리스본의 봄


차이는 국민들의 찬성과 반대였다

50년 후 명백한 반란으로 규정된 1212와 50년 후에도 무혈혁명과 저항권의 모범사례로 국제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카네이션




1212 군사반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육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의 쌍두마차가 주도하는 신군부가 일으킨 군사 쿠데타로 5공 정부의 실질적인 시작이 되는 사건이다. 그리고 반대하는 국민을 무력 진압했다.


카네이션 군사반란: 1974년 4월 25일, 오랜 세월에 걸친 포르투갈인들의 저항을 보며, 그들의 열망을 확인한 군사운동(MFA)은 파시스트 정권을 전복시켰다. 국민들은 지지한다는 의미로 거리의 군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줬고. 그리고 그 군인들은 총구에 카네이션을 꽂음으로써 화답했다.



오늘은 포르투갈 리스본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