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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산당과 장제스의 대결은 국공내전은 1949년 12월 7일에 끝났다.

그리고 장제스가 대만으로 도망가면서 마오쩌둥입장에선 대만을 먹을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중공군은 왜 자신들의 염원인 대만이 아닌 남조선을 공격했을까?

공격의 성공했을때 얻는 이득은 대만이 훨씬 크지 않았을까?

 크게 보면 세가지가 있다.


1) 대만을 공격할 수단이 없다.

전투기, 상륙정 등 섬을 공격할 수단이 없다.

수영으로 공격할 것을 계획했으나 리스크가 커서 포기했다.


2) 소련은 일제 만주군의 군용품들 소총 70만개, 탱그 700대 등을 공산당에게 넘겨주었다.

하지만 대만을 공격할려면 바다를 건너야 했으므로 비행기조차 없는 중공군은 육지이동수단밖에 없었다.

소련의 협력은 아무리봐도 대만을 공격할때 얻지못하지만, 남조선을 공격할때 얻을 수 있을거 같았다.


3) 중공군은 북조선이 사라졌을때 UN군의 영토와 직접 닿지 않기를 바랐다.

우리도 중국과 영토가 닿지 않기를 바랐지만, 그당시 마오쩌둥도 UN군의 육지침공루트가 생기는걸 경계했다.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지만 당연히 남조선에 파병하는걸 반대했던 사람들도 많았다.

린뱌오 등 국공내전에서 활약한 장군도 미군에 대해 경기를 일으킬만큼 미군을 무서워했다.

하지만 마오쩌둥은 이왕 미군과 싸운다면 자신들에게 조금더 유리한 전장인 북조선에서 싸우기를 희망했고,

중국의 명장 펑더화이는 마오쩌둥의 기대에 따라 625 야전군 사령관이 된다.

그리고 펑더화이는 자신의 지휘력과 멕아더의 전술미스로 평양을 방어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펑더화이는 문화대혁명 때 조리돌림당하면서 팽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