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그리고 저런계열 논리의 끝판왕은
과학적으로 입증되기전까지는 번개도 하늘의 분노였고 지진도 천지개벽이었다 이거임
과학이 완벽을 지향하지만 절대 완벽할수 없는 학문이라는 부분을 파고드는 건데
그래도 최소한의 정도가 있는걸 즈그들 멋대로 해석해서 ㅈ논리로 써먹어버림
어지간한 원시 신앙에서 파생된 녀석들은 죄다 그럼.
비단 기독교만 그런게 아님.
현상에 대해 뭐 어떻게 설명할 지식은 없는데 '나도 몰?루' 할 수는 없으니
'어허 신의 뜻인데 어디서 대들어' 를 시전하는거임.
카톨릭은 자체적인 기적 조사관도 운용할 정도니 얘기가 다른건 맞는데
이슬람은 지하드 참전급 아니면 성인처럼 살아도 천국 갈까말깐데 계율도 어길 생각이 듬? 닥치고 ㄱ 급이라
구원일지 지옥일지 모른다라기 보단 아직 그거에 대해 말할 급이 안 된다고 미뤄버린 느낌이긴 함.
분명 과학이라는게 니가 말한것처럼 모든 진리를 꿰뚫어볼수없는게 맞긴한데
최소한 실험적 증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가장 진리에 가깝게 세상을 설명할수 있는 학문임
이게 과거에는 종교였고 미래에는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현재에는 그래
그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것도 사실 확률적입증이라고 생각하면됨
막말로 완벽히 밝혀지고 증명된것일지라도 우주어딘가에 그것에 반하는 현상이 존재한다면 틀린거니까 100퍼 맞는건아님 하지만 99.9999999999999999999999999...정도는 되겠지
그런의미에서 귀신에 대해서는 인간역사전체를 통틀어 무수히 많은 증명을 해보려고 노력한결과 존재할수없음이 밝혀졌기때문에
최소한 현재시점에서는 없는게 맞고 확률적으로 따져도 99.9999999999999... 이거라고 보면됨
근데 지금 니가하는 말은 0.0000000000000000000...01이 있으니까 모르는거 아님?이라고 주장하는거랑 똑같음
그래서 그런식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과학이라는것의 근본부터 부정하는거라고 말한거고
물론 나도 미래에는 진짜 어떻게 증명되어서 귀신이 실존한다라는게 상식이될수있다고도 생각함
진짜 모르는거니까 알고보니 지금 세상이 시뮬레이션의 일종이어서 버그나 오류같은게 귀신처럼 생겨날수도 있는거자나
근데 최소한 암흑물질도 암흑에너지도 규명하지 못했으니 귀신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없다라는식의 논리는 지양해야하는게 맞음
먼저 내 견해에 대해 말하자면 사이비, 유사과학 그런거 극혐해하고 과학, 기술을 오히려 신봉하는 쪽에 가까움
내가 말하려고 하는건 그냥 이거임
연못 안에 사는 물고기는 연못 밖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다른 물고기를 평생 알 수 없음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규명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을거라 생각함
근데 규명이 불가능한 논제에 대해서 응 그건 과학적으로 말이 안됨 불가능함 ㅅㄱ 이러는건 좀 아니꼽긴 함
나도 그렇긴함 불가능한부분이나 규명이 덜되었을 부분에 대해서 응 증명된거 없으니 아님~ 이게 과학임~ 하는건 진짜 오히려 과학을 병신으로 만드는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최소한 귀신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없이 증명하려 했고 그결과 증명에 실패했고 그이후 전혀 상관없는 이론과 법칙들에 의해서도 존재가 불가능함을 꾸준히 증명되고있는중이라 그 말도안되는 적은 확률가지고 응 귀신 있어!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댓단거임
내가 오해한거긴 한데 나는 니가 그런부류인줄 알았음 근데 귀신얘기는 그냥 하나의 비유에 불과한거구나
민망하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썻다 지웠다 했는데...
저건 걍 왜 물질과 물질 사이에는 중력이 작용하나요? 같은 질문인데 뭐 어떻게 대답하겠어 그냥이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지. 그냥 현상을 관측함으로써 알게 된거지 무슨 우주의 진리와 근원을 알게 되어서 질량 사이에는 중력이 작용할 수 밖에 없구나~! 하고 알게 된게 아닌데
그냥 핵력,전자기력,중력이랑 상호작용할리 없는 종교나 미신이 주장하는 온갖 관측된적없는 현상들은 재미나 개소리 취급하면됨, 귀신의 문제는 실질적으로 뇌과학의 영역임, 인간 뇌가 얼마나 병신같은지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못하고 혼자 여러가지를 착각속에 보거나 듣거든 현대에 내외과적으로 규명된 정신질환이나 뇌질환은 예전에는 무당들이 귀신들렸다고했었지 그 무당들 일자리 없애버린게 다름아닌 의사들임
과학 신봉하고, 지들이 보기에 종교쟁이나 귀신 믿는 놈들 한심해 하는 건 알겠는데, 저런 거 좋아해서 모여 있는 곳까지 아득바득 기어가서 저런 드립치면 좀 빡치긴 함ㅋㅋ 근데 본인들은 자기들이 분탕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우매한 놈들에게 계몽을 가져다 줬다고 딸딸이 치는 게 꼴사나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