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는 돌맹이도 올려놨는데 뭐 어때

아니 색감이 회백색+연록색
무슨 돌맹이같음 ㅋㅋ

자기 아버지가 하는거 보고 따라서 하는거다. 남의 제사삿에 뭐라하다는 말도 있다.

근데 인공 복숭아 향도 퇴마의 힘이 있을까...?

에초에 21세기에 제사 상 차려주는것만으로 효도지 시발 뭘 처올리든 뭔상관이냐

걍 제사 하는게 이상함 ㅋㅋ

???: 아 제사도 귀찮은데 조상인지 잡귀인지 퇴치해야겠다
딱대 ㅋㅋ

3살짜리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걸 할아보지랑 나눠먹을 생각을 하다니 기특하지 않냐
나도 저렇게 순수하던 시절이 있었겠지

손주가 할아버지 드시라고 자발적으로 올려놓은 것 보다 더 좋은 효도 차례상이 세상 어디에 있다는 거지?

장하고 귀엽네

귀엽

우리집은 과자도 올렸는데 뭐 거기에 원래 술 안좋아하신다고 술은 그냥 예의상 한잔만 올리고 바로 커피로 바꿔올림

근데 하필 복숭아네
아기가 구입한 것도 아닐텐데 딴걸로 좀 세팅해주지

조상님도 새로운거 먹어봐야지

손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 올린 거라 이건 칭찬해야 할 일로 보이는데, 제사상에 복숭아 올리는게 어떤 의미기에 금기임?

귀여운데 하나쯤은 괜찮을 듯

3살 짜리가 뭘 알겠냐. 잘 모르면 성인도 하는 게 실수인데. 오히려 자기 딴에 제사 음식 올리겠다고 한 게 귀엽네. 위의 댓글보니 하필 복숭아가 귀신을 쫓는 과일이라는 이야기가 있나 본 데 그래도 진짜 복숭아가 아니니 문제없지 않나 싶음.

몇년전에 우리나라 허례허식 문화라고 크게 다루지 않았냐?? 제일 중요한건 조상에 대한 마음이고, 홍동백서니 뭐니 그딴건 조선 말기에나 나온 병신문화라고 기억하는데?? 할아버지 젤리 좋아했구나~~

밥도둑

나였으면 민트초코 올렸다 ㅋㅋ

복숭아는 양기가 쩌는 음식으로 치기때문에 음기덩어리인 귀신들이 보면 도망친다

나는 요즘에 햄버거 올리고싶음

조상님도 실실 웃으며 인정하실것

그냥 생전에 좋아하던 거랑 신상 올려놓고 함 좝솨보소 하는거지

자기 손주가 쪼끄만한 손으로 젤리 드셔보새오 하는데 이걸 우째참노

귀여워서 인정해주실듯

저걸로 뭐라 할 딸피들은 이미 차례상 받는 곳으로 가서 딱히 논란이랄건

손주가 '할부지 이거 내가 좋아하는건데 할부지 줄게요!!' 하면 귀여워서 죽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

할배들 사이에선 인싸픽일거니 효도맞음

요즘은 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지

약간 미친놈같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