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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전부 본인이 일본측 뉴스 기사를 읽고 이해한 내용임. 일본측 입장이 매우 짙으닌까 염두에 주고 읽어주세요.


아래 사실 관계는 모두 2023년 7월 4일 기준임. 이미 합병이 완료되었지만 합병 이전 상태 기준으로 작성했음. 그 후로는 내가 다른 일이 바뻐서 손 놓았음. 하지만 현재 지분 관련 압박도 아래 사실관계 때문에 시작된 것임. 


1. 야후는 2022년에 JIPDEC(일본정보경제사회추진협회)의 심사를 통과

2. 라인은 같은해 사실상 불합격 판정을 받음

3. 라인이 이런 판정을 받은 것은 21년 일본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중국에서 접근 가능한 상태가 된 것이 발각되어서임.

4. 따라서 라인은 정부와 여당의 불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당사의 프라이버시 규칙에 대해 심사를 받아 신뢰회복을 노력함(이 문장은 일본측 견해가 많이 깔려 있으므로 양해 바람)

5. 그렇게 시작된 심사였지만 오히려 이 심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10건 넘게 밝혀짐.

6. 라인은 2023년내에 인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JIPDEC와 협의를 지속했지만, 합병이 2023년 10월에 예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스케줄 전망이 불투명했음.


APEC의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s)에는 인증취득기업이 M&A를 했을 때 기존에 받았던 인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규정이 없음.

JIPDEC도 APEC CBPR을 따름. 이말인 즉슨, JIPDEC가 자의적으로 라인에게 인증을 해줘버리면 제도가 유명무실해짐. 따라서 JIPDEC는 기업에게 인증을 해줄 때 "M&A가 발생했을 때는 기존의 인증을 취소함"이라는 규정을 포함시킴.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고? 나도 모름 찾아보셈... 나 바뻐...

+ 추가 내용

개인정보의 중국 유출 우려 관련한 내용임. 라인과 경영을 통합한 Z홀딩스에서 중국의 기업이 LINE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됨. Z홀딩스가 LINE에 이에 대해 문의했을 때 LINE은 중국이 일본 LINE의 데이터에 엑세스 할 수 있다고 보고함. 이 외에도 일본 LINE의 데이터는 모두 일본 서버에서 저장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한국 서버에 보관되어 있음이 밝혀짐. LINE 측은 이에 대해 일본 서버에 저장되어있다고 착각했다고 밝힘.


급하게 써서 두서 업는거 양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