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딴 문제가 아니고 지명으로 붙기에 길이도 긴데다 어감도 별로고 주소를 쓸때마다 깊은 빡침이 우러나와서 다음정권때 바뀔것 같은데 이름 바꾸는데 드는 행정비용이 세금으로 나간다는게 개빡치는거임. 병신들이 일 찐빠내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뭔 개병신같은짓을 하고있어... 도로명 주소로 바꿀때도 지명들로 엄청 삽질하더니 인구수도 적잖은 지역 이름으로 지랄을 내고있네.
더 짧고 어감도 좋고 지명이 들어가 단어만 봐도 알아들을수 있고 몇십년동안 써와서 익숙한 경북이란 지명을 버리고
길고 어감도 나쁘고 어딜 특정하는지도 모르겠고 생전 처음본 평누도를 왜 써야하냐고
10년 넘게 경북살면서 경북이라 부르면서 지냈는데 갑자기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씨발
ㄴㄴ 그건 굳이 뜻을 끼워맞추니까 그런 거고
어색한가의 포인트는 어감이 자연스러운가인데 [절라도] 어감부터 부드럽게 연결되어서 어색하지 않음.
경상도도 ㅇ 받침이 두 개 들어가서 반복되니 운율이 느껴져서 어색하지 않음.
평누도는 ㅇ으로 끝나는데 다음에 ㄴ이 와서 딱딱 끊기는데 종성이 반복되는 부분도 없으니 어색하고 입에 안 감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