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개좆같이 생긴 파워후좆돼지 아님?' 할 수 있는데 그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름이 다른 것처럼 서로 습성이 매우 다르다고 한다.






오크는 일반적으로 확고한 집단주의적이고, 상명하복 같은 권위주의가 매우 뚜렷한 종족이다.


더군다나 성격은 매우 급하고, 사납고, 다혈질에다가 탐욕이 심하며, 호전적이다.


인간보다 더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무식하다고 까이지만 집단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외부문물(마법)에도 호의적으로 취하는 등 실용주의적인 면모도 있음.






반대로 오우거는 개인주의 + 자유주의가 매우 뚜렷한 종족인데 그래서 용병활동을 많이 함.


성격은 대체로 느긋하며, 먹고자고싸고만 반복하는 단순한 성격이다.


인간 + 오크보다 더 멍청하다고 까이지만 개인의 힘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문물(식물성 단밸질)에도 호의적으로 취하는 등 실용주의적인 면모도 있음.






이렇듯 생긴 꼬라지는 우리들처럼 못생긴 오크, 오우거라고는 하지만 서로 습성이 판이하게 달라서 오히려 적대관계인 경우가 더 많음.


다구리를 치면 오크가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반대로 1:1 맞다이를 붙으면 오우거가 압도적으로 이김.


위에 있는 집게사장이 오크, 뚱이가 오우거의 특징을 빼닮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