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자살이 아니라 동사였으면 어땠을까

한니발도 코끼리 40마리 이끌고 알프스 넘었다가 1마리만 이탈리아 도착하지 않았나

지가 시켜놓고...

예비군 경고문에도 보니까 님들 스스로 조준해서 운ㅈ하면 각오하셈 이러더라 ㅋㅋㅋ

ㅋㅋㅋㅋ 잘만 정비해서 뒤를 쳤으면 대형사고 날 뻔 했는데 아쉽네

노예가 자살하면 화나지

구라같은데 kctc에서 작전구역 넘어가면 바로 사망처리 할건데 중대단위로 통제관 따라다녀서 반칙하면 바로 만능총 쏴서 사망처리 시킴

만약 실전이었다면 한니발이 아닌 스키피오처럼 장병들이 파업하는 방식으로 나왔겠지. 새삼 코끼리까지 데리고 알프스 산 넘어가며
갈리아 부족들 꾸역꾸역 복속시켜가면서 로마 코 앞까지 가는 동안 파업 한번 안겪은 한니발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괜히 로마인들이 한니발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트라우마 스위치 올라가는 게 아닌 듯

실전은 어려운거지 ㅋㅋㅋ

썰이 졸라 재밌네ㅋㅋㅋ

산 3개 넘는 게 진짜면 자살보다 야간행군으로 인한 낙오가 아마 더 맞는 말일 거 가틈ㅋㅋㅋ.

전갈 애네들 처음에 들었을 때 한 번도 진적 없다 그래서 개쫄면서 훈련 받았었는데 막상 싸워보면 반칙도 ㅈㄹ하고 찐빠 같은 행동 보여줘서 좀 김샜었음 우리 수비 때 시가지 방어 한다고 다리 폭파 시키고 구역 지키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리 폭파한 쪽으로 자꾸 대항군 보이길래 어떻게 저기서 나오는 거지하고 현궁 장비로 감시해보니까 ㅆㅅㄲ들이 폭파 해놨다고 팻말걸고 철조망 쳐놨더니 모포 덮고 넘어와서 반칙 저지르고 있더라 그리고 장비 벗지 말라니가 산 속에서 장비 다 벗고 팬티차림으로 칭남 덮고 쳐자다 감독한테 걸려서 수류탄 맞고 다 죽은 소대도 있었음 전투 하는거 보면 간지긴 한데 개네들 하는거 보고 우리 소대끼리 이런 애들이 여태 한 번도 안 졌다는게 신기하다고 노가리 깠던 기억남

오버 디 알프스?!

지들이 공격할땐 온갖 꼼수 다 써놓고 취사병한테 지휘소까지 털리니까 방어차례에 왜 공격오냐고 염병함ㅋㅋㅋ

KCTC 전갈 애들 반칙하니까 생각나는게
야간 작전 중 시야 안보이니까 병사 하나가 우리 쪽으로 뛰어와서 사망이 뜨던말건 한손에 라이트 4개씩 들고 적 위치 다 찍어주더라
얘들은 체력이 기본적으로 좋은것도 있긴한데 ㄹㅇ 개추잡함

KCTC가 막상 할때 개족같이 힘든데 재밌는 상황 많이 나와서 전역해도 기억에 젤 오래 남음 ㅋㅋㅋ 나도 소대장이 야밤에 소대원들 다 쏴죽인거 아직도 기어남 ㅋㅋㅋㅋㅋ

병사들 싸울맘이 들게 이끄는것도 결국 장교 부사관 임무임 고집센 나귀 이끄는것 마냥 질질 끄는게 능사가 아니라 어르고 달래고 윽박지르고 다 골고루 섞어야 하는거

해군출신이라 몰라서 그런데 육군은 kctc 군생활중에 한번은 무조건 하냐? 존나 잼써보이노 ㅋㅋ 해군은 특이한 훈련 기껏한다는게 1년에 한번 바다 한가운데서 수영하는건데 ㅋㅋ

집단 해병수육;

대항군 ㅈㄴ 야비한게 우리 소대 애들하고 진지에서 총소리 나길래 경계하고 있었는데, 대항군이 왔음. 그래서 교전 시작하는데, 갑자기 간부로 보이는 사람이 뛰어오면서 "거기 방탄 벗어!" 라길래(원래 사망자는 방탄 벗어서 죽었다고 알려야 함), 사방에서 총소리 나길래 "아 나 죽었나?" 싶어서 확인하려니까 코앞까지 와서는 그대로 쏴버림. 아직 안 죽었는데 저 ㅈㄹ한 거. 그게 아니었으면 인당 1킬은 할 수 있었는데, 그 간부가 사기치는 바람에 1명 빼고 우리 소대 전멸. 참고로 우리 소대는 박격포였어서 1명이서는 절대 운용을 못함...그래서 그냥 생존자도 사망처리했다는 이야기.

아아... 이것은 비전투손실이란 것이다... 알프스에선 흔한 것이지...

완전군장 산악 주2회 어우 끔찍

꼬우면 지휘를 첨부터 똑바로 하라고 ㅋㅋ

오버 디 알프스!

애초에 훈련장 까지 걸어 가는 것도 귀찮은 것보다 발 아파 뒤지는데 산 3번 넘는 건 씹ㅋㅋㅋ 
남들 눈에는 당연히 과몰입으로 밖에 안보이겠지

삼국지 등애

훈련서 패급 동기 전갈 갔다 
예전이야 전갈이겠지만 지금은 걍 수색 보다 떨어지는 느낌임

kctc 해본애들은 많이 알텐데 뭐 전갈부대 존나 세다 이러는데 기본적으로 일반부대보다 센건 맞겠지만 이새기들 전적은 양아치짓으로 메꾼거 존나 포함돼있음ㅋㅋ

KCTC나와서 주병과는 82mm 박격포에 가끔 인원 부족하면 워리어 플랫폼끼고 (군에서 보급해주는 레드 도트, 수직손잡이 등) 소총병으로도 뛰어도 본 사람인데요

글이나 댓글에 대항군이 위규했다는 썰 절반은 구라같지 싶네요 뭐 작전지역을 벗어나서 공격했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대항군이든 한국군이든 마일즈는 기본적으로 GPS 통신으로 통제처에서 관리하는거라서 작전지역 벗어나면 모를 수가 없고 근처에 상시대기하는 통제관들이 와서 사망처리 내지 경고하고 다시 돌려보냅니다.
애초에 KCTC 4박5일 훈련전마다 대대장 열병식 진행하는데 그때마다 위규하지 말고 위규 발각되면 징벌한다는 내용 강조합니다.

물론 일부 병사나 간부들이 진급 및 포상휴가 등에 눈멀어서 구라치고 그럴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일부의 일탈인거지 KCTC 더럽게 하면서 무패전설이네 뭐네 꼴값떤다 그런식으로 생각안하셨음 좋겠습니다.

당장 저희도 훈련부대들 관련 처참한 썰들 많은데 일부만 그런것이기 때문에 얘기 안하는것처럼 일부때문에 전체를 매도하지 맙시다.

비전투손실 ㅋㅋㅋ

ㄱㄱ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