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경사(筆耕士)


대통령이나 장·차관급 임명장을 직접 필사하는 분들인데, 1년에 6~7천 장 정도를 작업한다고 함.


원래 두 분이 계셨는데 한분이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셨고, 작년에도 채용 공고 냈지만 지원자들이 전부 탈락함.


그래서 올해 5월에 다시 채용하는데, 62년 동안 4명만 뽑았던 희귀한 공무직종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