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있잖아

왜 심한말 함? ㅠㅠ

나도 모태솔로여서,
NTR장르 볼때마다 '아끼던 곰인형을 누가 뺏어가서 재밌게 인형놀이하는 느낌' 그 이상의 감정이 안느껴짐.
ㅅㅂ 뭘 해봤어야 경험으로 유추라도 하지..ㅠㅠㅠ

내 뇌에서 나가

나도 35모태솔로인데...T임...? 뭔가 감정이입은 안됨?

이젠 남이 뭘 하든 감정이 없다. 그저 돈 벌어서 내 한 몸 챙기는 것만 관심사임

이곳에 탈출구는 없다
포기해라

곧 30 넘은 모쏠들이 달려올 게시물입니다

너 왜 나쁜말하냐

ㄹㅇ 애인이 있어야만, 애인한테 살갑게 접근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질투 등의 감정이 생김

난 좀 다른 이유인게 ntr물 대부분이 전개가 좀 어이없어서 몰입 자체가 안되더라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현실성이 너무 없더라고
몰입이 안되니 당연히 봐도 아무느낌 안들고

공들여 키운 게임 캐릭터를 해킹당했다 생각해봐

나 ntr을 빨리 접해서 장거리연애할 때 존나 의심병도져서 강제 ntr 경험함 헤어지고 나서 ntr내성강화됨...

이거랑 비슷한게 순애물임

NTR 도박이나 스릴넘치는거 할때랑 비슷함.
짜증나는데 존나 두근거리고 머리 잘 안 돌아가고 ㅇㅇ

오히려 여친 사귀어봤지만 난 순애보다 NTR이 자극적이라 더 좋던데 순애는 현실에서 내 여친한테 하고 NTR은 히토미로 즐기면 되는거지 그거 보면서 과몰입해 진짜로 순애니 NTR이 거품무는 애들은 대부분 연애 안해본 애들밖에 없긴하더라

Nationalism Totalitarianism Racism을 느끼기엔 좀 어린 나이긴 하지

난 대학시절에 여자들한테 몇번데여서 그런지 여자 사귀어본적도없는데 몬가 배신당하고 그러면 감정이입엄청잘됨;;

딱히 사귄다 어쩐다이전에 상대를 배신햇다라는 관점에서 속이끓어오르는듯한 느낌을 받음

구라 치지마 그런사람이 어딨어

모솔아다지만 NTR보면 좆같던데...

모쏠이지만 요새 NTR 보면 좆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체는 쓸대없이 존나 예쁘고 꼴리니까 '저새끼는 뺏길 여친이라도 있구나...'---> '나는 저런 여자가 나한테 호감을 가질 일은 이번 생에는 없겠지?'----> 씨이벌 좆같네 한잔해~ 이 순서로 생각이 넘어감 ㄹㅇ 같은 원리로 야동을 봐도 순애쩡을 봐도 똑같이 흥분되면서 자괴감때매 개좆같음. 와중에 순애 떡인지는 남 커플 잘되는 꼬라지니까 저 자괴감 오짐.. 분명 예쁜 사랑 할 게 분명한 아름다운 장면인데 나는 왜 행복과 괴로움이 같이 들지 싶고 막막함.

경험 없어도 그 감정 느끼는게 정상인데 못 느끼는거면 마음까지 완벽하게 거세당한 거임

모쏠인데 NTR은 개쩌는 최면어플이든, 극대쥬지든, 협박이든 뭐 어쨌든 치트키를 썼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납득은 가능하고, 어차피 뽕빨물이니까 진지하게 감정이입이 되기 보다는 ㅈ같은 느낌도 들지만 어쨌든 보는 편인데 오히려 로맨스물, 청춘드라마, 럽코물은 있었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에 감정이입도 안되고 오글거려서 못 볼때가 많음

짝사랑하던 여자 뺏겨본적은 있을거 아님? 대충 그런 거 생각하면서 몰입함

난 오히려 좋은데

외롭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면 그거 데로 살만 했던 걸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