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임 ㅋㅋ 도시건설겜 좀 해본 사람들은 알 듯. 초짜 시절엔 곡선 이딴거 신경 쓸 겨를도 없음. 그거 신경 쓰면 적자 존나 보다가 걍 재시작해야되거든. 적자 떄문에 재정이 계속 0원 찍히고 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짐. 그렇게 재시작하면 그때부터 효율성 위주로 짜기 시작하고 그게 바둑판 되는 거임. 점점 고이기 시작하면 이래저래 곡선 넣고 미관을 신경 쓰면서도 효율 추구가 되는 거고
의외로 고인물이면 위처럼(외국인) 하고
막 게임에 재미들린 애들이면 아래처럼(한국인) 함
재미들려서 게임에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일단 재화를 모으는데 여러가지 알아가며 효율을 기울이고
고인물들은 알거 이미 다 알아서 위처럼 해도 보기엔 미관이랑 엉성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담담히 숨쉬듯이 어떻게든 굴리는 법을 아니까 결과는 똑같이 나오는 거임
단지, 외국인들은 저런 게임을 하는 부류들은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기에 고인물 컨텐츠까지 가지만
한국인 쪽은 한 게임만 파는 사람이 아니면 시간에 쫓겨서 그 게임의 90% 이상의 할거 다하면 딴거 하러가거나 다회차를 하더라도
느긋히 할 시간이 없어서 다른 시도거리를 하는데 까지는 효율적인 노선을 반복적으로 타는거고 결국은 각 자의 여유시간이 다르다는 차이정도만 있음
그건 투자(자의 요구사항)와 업계 카르텔 이외의 다른 이유는 다 개소리라고 보면 됨. 특히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성 이외의 주관적 평가는 결국 그 업계에 먼저 있던 놈들이 세운 '자의적인' 기준일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오히려 그 기존 평가자들의 선입견때문에 다른 시선을 가진 후발주자들이 평가에서 페널티를 받을 수밖에 없는 노릇이라고 볼 수도 있고. 뭐 예술 분야는 아니지만 '신대륙 와인' 이 그 선입견에 대한 예시로 들 수 있겠네
교통체증의 문제는 직선 위주의 도로가 아님
오히려 곡선 위주의 도시가 더 교통체증은 일어날수도 있음
현대의 계획도시들이 괜히 바둑판인 이유가 있음 교통체증은 직선도로로만 일어나는게 아니니깐
관광도 볼거 놀거 있어야 애들이 관광하러 오지 그런거 하나라도 제대로 구비 안되있으면 유지비 나가는 병신이 따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