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제국의 왕위계승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술탄이 사망하면 12살이상된 아들들을 수도로 모은다.


2. 궁에서 일정거리 떨어진곳에 흩뿌려서 배치한다.


3. 신호를 받고 궁까지 1등으로 달려온 아들이 술탄이 된다.


4. 다른 형제들이 결과를 받아드리지못하고 반란을 일으킨다.


5 마지막에 살아남는자가 술탄이된다.





물론 오스만제국도 이런 방식은 문제가 많다고 여겨서


결국 방법을 바꾸게되는데 그걸 바꾸는 술탄이 바로...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킨 콘스탄티노플의 정복자 메흐메트 2세다.


참고로 이사람도 1등으로 달려서 술탄이 되었고


이후 수많은 형제들의 반란을 진압하며 무려 11년동안 형제랑 싸워야했다.


이에 넌덜머리가 난 메흐메트 2세는 왕위계승원칙을 바꾸게되는데


단 한줄로 요약가능하다.


"술탄이 되고싶은 놈들은 형제들을 모두 죽여라. 마지막에 살아남는놈이 술탄이다."




어차피 술탄이 되서 싸울거 미리 다 조져놓으라는 메흐메트 2세의 선견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