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만큼 사람을 망가뜨리는건 없지

남자가 스러진 자리에서 영웅이 피어났지만, 결국 지고 말았구나

이게 다 나치 탓이다

진짜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대가로 바친 인생이네

이 사람을 모토로 블랙옵스 세계선 디미트리가 만들어졌던가

벽에다가 뭔가 쓰고 한참 울었다는게 왤케 슬프지

온가족을 잃은 16살소년이라
하 시발 생각만해도 슬프다

저사람이 디미트리의 모토였나보네.

명복 빕니다

멀리서보면 영광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걍 비극이네

저땐 조국을 위해 싸웠지만, 지금 러시아 사람들은 강제로 끌려가 원하지도 않는 살인과 살해를 당하겠지.

전쟁은 진짜 희생되는게 너무 많아

전쟁은 참 참혹해 에휴

Z ㅠㅠ

저 전설적인 이드리츠카야 사단은 우크라이나에서 한번 전멸했다더라

정보) 페트로비치는 이름이 아니라 '누구의 아들'임을 의미하는 부칭(父稱)이다. 쉽게 말해 게시물에선 쟤를 계속 '표트르 아들내미'라고 지칭하고 있는 셈. 진짜 이름을 부르려면 맨 앞의 그레고리를 써야 함

복수를 해도 허망하다는 사례 중 하나 같이 느껴지네...

소련이 독소전쟁에서 입은 피해를 보면 베를린을 통째로 불태워도 안풀릴지도 ㄷ

저 사람 말고도 같은 부대애 20대 미만이 4명씩이나...씁쓸하네.

복수하나만을 바라보고 그 지옥을 거쳐왔지만
복수가 끝나자 그대로 갈길을 잃고 방황하고말은 인생이네...

복수는 짜릿하고 달콤하지만
복수가 끝난 후에도 사람은 계속 살아가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