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년 세종 시기에 회령에 거주하던 여진인 동창(충샨)은 몰래 도망쳤는데 바로 쫓아온 김종서의 추격을 받고 죽을뻔하다가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함
당시 상황을 전한 기록(세종실록)
근데 이 사건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옴
김종서 흉상
김종서가 아슬아슬하게 놓친 동창(충샨)의 아들이 시버오치고
시버오치의 아들이 푸만이고
푸만의 아들이 기오창가고
기오창가의 아들이 탁시고
탁시의 아들이.........
후금을 건국한 누르하치임
즉 저 추격전에서 김종서가 동창을 잡는데 성공했으면 청나라는 존재하지도 않았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