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효자에요
곧 어버이날인데 글을 쓸곳이없어서 여기에 남겨봅니다

 저는 아버지와 같이 사업을 합니다

제가 배우는 입장이였지만 이제 제가 머리가 커서인지 젋은패기인지 자꾸 아버지의 의견에 반항을 하더라구요 제 자신도 모르게요 그런거 있잖아요 2030생각과 6070의 생각은 다른 거기서 많이 부딪히곤해요 서로 쌓이고 쌓였는지 오늘은 신경질을 엄청 내시더라구요. 저도 순간적으로 막 화가 났지만 주위에

사람도 많고 그냥저냥 지내려하는순간 너무 억울하게 저를 만드시는거에요 아버지가 그래서 너무 억울해서 따졌습니다(집에 기버릴까생각도했어요 근데 이제 막 크고있는 딸이있어요 ㅠ)그리고나서 한 두시간동안 서로 말이 없었고.. 아버지는 먼저 퇴근하셨어요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유튜브로 슬픈영상을 찾는데 부모님과 자식간의 일상 그리고 짜증내는 자식 그리고 그걸 받아주는 부모님 그런영상을 보는데 아 여기 직장이 사람이 좀 많아요 그래서 울수가 없는데 눈물참느라 힘드네요 걍 제가 다 잘못한거 같더라구요.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있을때 잘하라는말 솔직히 와닿지 않았어요 하지만 부모님말은 다옳고 항상 따라야겠다 부모님이 짜증내더라도 나는 다 이해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잘할려고 여기에 글남기는데 막 너무 슬프네요 너무슬픕니다. 그 슬픈영상을 보다가 아버지한테 전화가왔는데 못받았습니다 울컥거리는 모습 보여드리기가싫네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평소에 이런말 못해서 죄송해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정말 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