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른나라 시험지같다

진짜 한자가 아니라 한문이네

선화랑 사택 같군

세종머왕 상 습 숭 배

나도 한문 잘 모르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전체를 다 해석하지 않아도) 눈에 익은 구절들이 보일 거임. 그런데 설마 답도 한자로 쓰라는 건 아니겠지...?

(가) >> 맨 끝에 "公主主隱..." - 향찰 배울 때 단골로 나오는 애들 중에 하나. 서동요의 일부임을 알 수 있음 (공주님은 남몰래...)
고로 서동요의 주인공인 선화 공주임을 알 수 있음
한문 모르면 절대 못 푸는 건 맞는데 교육과정 잘 따라왔다면 크게 문제는 없는 듯

(나), (다) >> 이 새끼는 시-발 맞음. 각각 사택적덕, 사택지적이라는 귀족 인물인데 내가 알기론 교과 과정에는 아예 안 나오고 얘들에 대해 기록한 문헌 자체도 사택지적비 외에는 딱히 없는 걸로 알고 있음. 이새끼는 한문이 문제가 아님. 백제 무왕의 장인어른을 내가 왜 알아야 하느냐고

신라진평왕제3공주?

나, 다가 오히려 쉬운게 백제 관련해서 나올게 원래 얼마 없음 ㅋㅋㅋㅋㅋ 게다가 부여랑 익산 미륵사지??? 사택씨 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

한자로 출제했으나 그냥 한자보단 백제 이야기네

'교양'

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