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백과사전에도 실려있는 기록임

조금 다른 기록으로는 당시 남경에 거주 중인 관리 하량준이라는 사람이 남긴 기록에 왜구 72명에게 남경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장수와 병사 900명이 다 죽었다고 적고 있음

진짜임. 저 당시 왜구는 검강만 발출 못하는 소드마스터임. 그래서 왜란을 막아낸 척계광은 왜구가 사용하던 일본도를 도입했고 조선도 그 영향을 받아서 환도가 일본도와 비슷해짐

아니 그냥 전투용 장전(긴 화살의 총칭)의 경우는 날아오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왜구처럼 숙련된 전투원이라면 칼로 쳐내거나 피하는 게 가능한 경우가 많았음...

이 시기 다른 기록들로 소림사에서 30명의 승려를 파견했는데 자기들끼리 왜구를 토벌한다고 나섰다가 전멸 당하기도 하고,
국경을 지키던 소수민족 7천 명을 동원해 왜구를 막아 보려고 했지만 한족 장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오히려 포위 당해서 다 죽을 뻔 하기도 함.
결국 소주의 호서관에서 제독 조방포 등이 수천 명을 이끌고 나와 왜구랑 최후의 격전을 치뤘는데 왜구를 다 잡는데는 성공하지만 명군 5천 명이 전사하고 어사(종3품)를 비롯해서 고위급 관료 여럿도 죽는 대피해를 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