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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퇴역 병사가 친구들에게 손수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서 원정 당시 있었던 무용담을 풀고 있었다.


"내가 말이야, 베흐쥐락에서는 혼자서 50명이나 쓰러트렸단 말이야!


그 뒤에 에귀용 성에서는 이 손으로 70명이 다시는 싸울 수 없도록 만들었지!"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친구들 중 하나가 곰곰히 생각하는 듯 싶더니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자네 예전에 그 전쟁에서 밥만 줄창 했다고 하지 않았나?"











"요리를 잘한다고 하지는 않았지!"


친구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요리를 전부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