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가 차세대 삼정승이 되어서 국가를 이끌어 갈 거라고 예측한 사람은 많았다. 하지만 그 오만한 성격 탓에 치명적인 실수를 할 것이라는 걸 예측한 사람은 황희 뿐이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황희가 죽자마자 김종서는 기어이 그 오만한 성격이 다시 도져서 실록을 뜯어고치는 등의 행패를 부리고 정사를 마음대로 주무르다가 아군이 줄어드는 것도 모르고 집현전을 적으로 돌려가며 황표정사를 하다가 결국 자기가 개무시 하던 수양대군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한다.


세종 : 황희 수명 딱 30년만 늘릴 방법 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