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 영단어가 쓰이자 프랑스는 정부의 공식 보도자료와 문건 등에서는 프랑스어로 표기하라 정함


프로게이머(progamer) -> joueur professionnel

스트리머(streamer) -> joueur-animateur en direct

클라우드 게이밍(cloud gaming) -> jeu video en nuage

이스포츠(esports) -> jeu video de competition











일드프랑스(한국의 서울+경기도) 전용 교통카드 명칭을 나비고 이지라 쓰자 바로 반발이 남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 백신 관련 글을 영어로 썼다고 욕처먹은 적도 있으며

EU 정상회의 중 프랑스어로 이야기하다 코로나 예방 백신을 vaccine(백신)이라 영어로 발음함

그리고 뒤늦게 vaccin(박생)으로 정정함












2021년 프랑스 신분중을 영어와 같이 병행하자 이걸로 또 난리가 남










Airport라 표기하다 지방 법원의 판결을 받고 도로 Aéroport라 표기




그리고 이러한 충돌 현상이 최근 들어 더 빈번히 벌어지고 있고 빠꾸먹는 경우도 그에 따라 많아지고 있다 함


아무래도 프랑스 젊은층이 영어쓰는거에 비교적 덜 부정적이라 이런것 같음


그런데 굳이 프랑스가 아니더라도 21세기 초부터 유럽 국가들은 이런거에 많이 민감해졌다 함

예를 들어 독일만 해도 간단한 단어, 그러니까 예를 들면 töten(살인하다) 대신 killen(영어의 kill+독일어 동사 기본형 en)식으로 쓴다 하여 뉴스까지 뜬 적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