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터레스팅

이 글을 처음 봤는데 돼지를 부자가 먹었다고 믿는 놈이 있다는거임?

아니 이게 머선 소리고

돼지는 상한음식도 잘 먹으니까... 돼지는 냉장고가 발명되기 이전에 냉장고 역할을 대신하는 중요한 가축이었다고 생각하면 됨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전환시켜주는 치트키니까... 이런 치트가 필요없다 말하는 이들은 상류계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일종의 급나누기를 위해 적어넣은 구절일 가능성도 있다고 봄 아니면 진짜 돼지고기 좋아하는새끼들한테 한대 쳐맞고 와서 적은걸수도있고

상편만 퍼나르는 1화 빌런 생긴다 이제

조선에서도 돼지고기는 제사를 지내야 하니까 중국에서 수입해서 기른 거지 사람들은 안좋아했지. 잔치 있으면 소를 잡고 그렇지 않으면 개를 잡아서 먹었지. 전해지는 돼지고기 요리는 몇가지 안되는데 비해서 개고기는 수십가지가 넘을 정도로

애초에 실리적인 이유로 왜 종교적 금기가 생기는건데ㅋㅋㅋ 걍 뜬구름잡는소리임

이거 그림체가 그 개슬람믿는놈 그림첸데 압둘과헤구루뭐시기

삼겹살 가격을 낮추려는 단군왕검의 빛나는 노력 덕택이 정답임.
실제로 당시 단군왕검은 여러모로 백성의 식생활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이어나갔고, 그 근거는 내가직접봄.

뭔소리인지는 잘 모르겠고 내일은 삼겹살 사서 구워먹어야지

4일전 글인데 지웠더라 병신들..

현대인들도 "그냥" 하는 게 얼마나 많으며 현대에도 뭔 혈액형이네 MBTI네 뭔 그지같은 거 엄청 믿어대면서 별 꼴같잖은 이유로 하지 말라고 지랄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몇천년 전에는 안 그랬겠나. 더 했지.

그걸 무슨 합리적인 이유를 찾겠답시고 별 합리적이지도 않은 걸 어디서 주워 들어다가 신봉하는 거 보면 차라리 예수쟁이가 양호해보일 때 있음

그래서 근근웹은 이것도 퍼갔음? 반응 궁금하네

단군왕검의 빛나는 노력 덕분이 맞는덧...

마크에서도 소는 우유랑 가죽이 나오고 닭은 달걀이 나오는데 돼지는 가성비가 덜하긴 함

씨발, 세계사를 핥아만 봤어도 "돼지 = 부유층 가축"이라는 개소리는 안 하겠다.

반박이라는데 걍 원점 회귀네 결론이 없는게 결론이냐

이미 신약성경에서 말하길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한 바가 있지.

믿음을 믿음이라는 단독 개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다른 배경이나 원인을 찾아보려고 하는 것은 다수 자연과학자들이나 인문사회학자들이 자주 하는 일이니까 이런 논쟁도 생길 수 있는 것인데...

이 글에서 한 가지는 확실하다. 유대애들도 초기 사회, 사사 시기, 통일 및 남북조 왕국 시기까지 '야훼'가 아닌 신을 믿는 사례는 성경책에서도 숱하게 나온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봤으면 성경이 말하는 건 '넌 오직 나만 섬겨라', 고 끝없이 명령하는 거지 '이녀석들 나만 섬긴다'하고 인증서 박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까.

성경을 제대로 정독하면 유대인이 자기네들이 '선민'이라고 턱주가리 쳐드는 것도 되게 웃기게 보일 수 밖에 없어야 정상이다. 성경 책 속 이스라엘 민족은 아무리, 아무리 봐도 '기원전 금쪽이'였으니까.

생각해보면 인간이 먹다 남기거나 주식의 부산물이나 조리과정 생기는 폐기물만 먹고도 키우는 닭보다 가성비가 뛰어날지도 모르는 가축인데 내가 잘못알고 있었군

명확한 답이 없으면, 재미라도 있어야하니까....

"인간은 합리적인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건 아니다" 이거 하나로 모든게 설명되긴 하네

진짜로 인간이 합리적으로만 움직였으면 우린 진작에 프로토스가 됐겠지

어차피 결론 모른다로 귀결 된다면 이런저런 설들이 튀어나오고 사람들이 그에 대해 떠들어도 문제는 없지 않나?

가설은 가설일 뿐 진실이 아니니까

토론을 하랬더니 배틀을 뜨는 애들이 많아지니까 추가했나보네

제주똥돼지가 뭐냐 제주똥간에 돼지키우던기록때문에 똥돼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