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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지기 병사가 같이 경계근무를 서던 다른 병사에게 괴물을 상대하는 훈련을 받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우리보고 죽이라고 잡아서 내놓은 그 괴물이 한 5m는 되는 커다란 놈이었단 말이야? 그래갖고 처음에는 창도 제대로 못 쥐고 그 앞에서 벌벌 떨고 있었지.


그런데 2m짜리 떡대 교관이 뒤에서 나보고 '지금 당장 그놈 안 죽이면 내 20cm 창이 니 궁둥짝에 처박힐 줄 알아!' 하고 윽박지르는 거 있지?"


그 썰을 듣던 동료 문지기가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 막상 해보니까 말이야."









"뭐, 처음엔 좀 아팠지, 다음부턴 쉽게 들어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