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설명하면 저게 치밀하게 계산된 BM이라는 걸 알 수 있을 듯
물론 뇌피셜이니까 NC가 항상 이걸 의도했다 이렇다는 건 아니긴 한데 설명하자면
기간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 왜 30일이 아니라 21일로 잡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저렇게 되면 이게 꾸준히 나간 돈이라는 생각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1월 1일부터 질렀다고 계산하면 첫 결제는 1월 1일, 두 번째 결제는 1월 22일,
세 번째 결제는 2월 12일, 네 번째 결제는 3월 4일이 된다
이게 n+21이 돼서 3.25 4.15 5.06 이런 식으로 계속 가는 거지
즉 돈이 얼마나 나갔는지 나중에 볼 때 각 월에서 각기 다른 일자를 찾아서 봐야 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각기 다른 일자에 적히면 매번 같은 일자에 얼마 나갔는지 찾는 것보다 귀찮아지니까
고정비임에도 한 달 금액으로 퉁쳐서 계산하도록 유도가 쉬워지고 일부 사람은 바로 계산을 포기하기도 쉬워진다
저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겐 19000원이나 38000원이나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할 테니까 이 현상이 가속되겠지
즉 고정비임에도 고정비가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기가 쉬워진다는 뜻이다
덤으로 특정 일에 금액 소모가 몰려서 크게 보이는 상황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