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이 비슷하고 차종이 동일한 다른 차량의 과태료 통지서가 자신에게 와 황당하다는 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이없는 과태료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 A 씨는 "우편함에 노란색 통지서가 있길래 누가 위반했는지 보니 제 이름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4월 17일 오전 7시 58분'이라는 위반일시와 서울 양천구로 기재돼 있는 위반장소를 보고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출근했을 수요일인데 외근 간 적도 없고, 갔더라도 자신의 차로는 안 다녔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니 "위반차량이랑 제 차랑 차종이 동일한데, 위반차량은 225머 XXXX, 제 차는 255머 XXXX"라며 "번호판이 앞자리 중간 숫자만 다르고 다 똑같았다"고 설명했다.
A 씨는 "통지서 작성하신 분, 번호판이 다른데 왜 저한테 통지서 보내셨어요?"라며 "어이가 없고 진짜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막힌 우연이다", "평소 딱지 나오면 그런가 보다 하고 냈는데 앞으로 잘 봐야겠다", "비슷해서 실수한 듯하니 전화로 민원 제기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론
번호판 숫자 1개 빼고 전부 같아
심지어 차종까지 동일
출처 : 간 적도 없는 곳서 날아온 신호위반 딱지…"기막힌 우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