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땅에 유효한 구역이 작아서그렇지 땅덩이만 두배였으면 바로 반란각 날카롭지 ㅋㅋ

너무 늦게 망한나라 조선

정통성 없잖아

이미 세조때 근본 다 사라진 국가라

ㄹㅇ 저거 학교다닐땐 존나 상봇 몇년입냐로 싸웠다고 한심하다고 가르쳤는데 나중에 보니까 존나 스펙타클한 싸움임 ㅋㅋㅋ
왕 면전에 대고 '너 정통성 없잖아~' ㅇㅈㄹ
'왕이라고 금테두르고 났냐? 우리랑 똑같이 해~ ' ㅇㅈㄹ ㅋㅋ

세조가 조카인 단종을 내치는 순간 근본이 없어졌지...

아 내전날거 아가리 파이팅으로 마무리한거라고 ㅋㅋ

아 내전날거 아가리 파이팅으로 마무리한거라고 ㅋㅋ

내전날꺼 아가리 파이팅으로 끝냈으니 다행인건가?

임란때 한번 초기화 돌리고 신왕조 세워져서 개혁했다면 어땠을까

조선은 근본이 잘못됐다기보단 너무 오래 살아남아버린 게 문제 같긴 함

조선은 임진왜란 전까지 동아시아에서 제일 살기 좋았던 나라인거 맞음 옆나라 일본은 세율 70%고 옆나라 중국은 허고한날 반란 전쟁나고

까는 이유는 그냥 재미가 없어서 그렇지. 내전 터지고 전쟁 나는 게 흥미본위로는 최고잖아

뭐 덤비라면서 싸우는게 더 간단한데

그렇게 싸우면 당사자들이나 백성들이 ㅈ같긴하지

사화면 그냥 지들끼리 아갈 털고 주리 틀다가 죽는 걸로 끝나지만 내전은 결국 백성들 고통으로 전이돼서 좋을 게 없음.

근본론 이야기라서 자존심 싸움까지 ㄷㄷ

이게 사람들이 조선시대 '예'라는 것에 대해 치를 떨 만큼 싫어해서 그런 것 같음. 
그래서 유럽 대관식에 대입해보면 충분한 당위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예송논쟁은 '예의 때문에 정치적 분쟁이 일어났다'라고 느껴지니깐 진짜 병신같고 불합리성이 극으로 달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는거 아닐까?

우리나라 역사가 너무 긴게 문제야...나도 역사 별로 안좋아했는데 역사교육과 와서 저런 사건들이 내포하는 의미를 배우니까 진짜재밌더라고. 그래서 교생실습가서 애들한테도 알려줘야징 했는데 파트가 너무 짧아....대학에서는 흥선대원군 파트만 3개월을 배우는데 학교 교과서로는 2페이지 분량인데 수업 50분 안에 흥선군 운요호 제너럴셔먼호 경복궁중건에 갑신정변하고 모둠활동해야되니까 예송논쟁은 상복입는걸로 논쟁했던얘기랍니다. 하고 넘어가야됨....

정통성 문제 꼬이면 서역땅처럼 시즌1557호 이베리아/오스트리아/프랑스/잉글랜드 왕위상속전쟁 터지는 거야

아니면 옆 동네 일본마냥 오닌의 난/센고쿠 시대 하는 거고

역사 잘 모르거나 시간 부족했던 교사들이 상복 몇 년 입냐로 존나 싸웠어요~ 하고 대충 넘기니까 병신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뿐이지, 다른 나라였으면 내전 벌이고 분열되거나 대숙청 벌어졌어도 이상할 게 없음. 왕위의 정당성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생각하면 더더욱. 단순하게만 봐도 왕 면전에다 님 애1비 정당성도 없는데 걍 장례 대충 치르고 넘기죠? 박은 거고, 여기에 고인에 대한 예를 중시하는 조선의 사상과 세력 싸움까지 얽힌 문제라서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했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음

병신같은 이유라기보단 쓸데없이 이니시를 박은게 문제라 생각함
모를만한새끼들도 아니고 패전한지 20년정도밖에 안됐는데 안에서 왕권걸고넘어지면서 내부총질 생각을 한 신하들이 문제지 씹거

문제는 예송논쟁을 위시한 당파싸움을 양당정치와 민주주의의 맹아라 주장하는 멍청이들이 있어서 그렇지 당파싸움을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한건 국가의 발전이나 학문의 진전따위가 아니라 정적들을 제거하고 한정된 관직 자리에 자기 파 사람들을 채워넣는것이었음에도 그리고 그 전근대성이 작금의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잘못된 정치 풍토로까지 이어져오고 있음에도 그걸 마치 민주주의라는 근대적 정치 체제의 근간인냥 포장하고 있음

그래 이렇게라도 포장해서 정신승리하지 않으면 그 풀 길 없는 분노가 어디로 가겠니

예송논쟁이 그렇게 병맛 시간낭비까지는 아니라도 조선이 맛이갔구나 싶은게 태종,세조,영조같은 인간들한테 똑같은 소리했다간 그대로 오체분시당했을텐데 그것도 어떻게 못할정도로 조선이 망가졌었구나 싶음

애초에 왕정 국가에서 왕을 인정하냐 안하냐를 내전까지 안끌고 당쟁으로만 끝냈다는 것 자체가 진짜 성숙한건데, 어떤 애들은 예송논쟁은 "찐따들 말싸움"이고 일본 전국시대는 "영웅의 시대"라 평가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현대 기준으로 이승만, 박8정희 같은 인물들 국부 취급 안해준다고 칼찌놓고 내전 일으키는게 얼마나 ㅂㅅ같은지 생각해보기 바람

다른나라에서 예송논쟁했으면 칼부림,암살시도 좀 있었을걸

솔직히 유럽만큼 정통성 따지는 나라가 또 없긴 한데

내전할꺼 아가리로 끝낸거긴 해

조선은 유교라서 버틴거지 유교 아니었으면 억제기 없어서 그때 내전났을걸... 좁아터진 땅에 많은 인구가 모여사는데 서구화만 성공했어도 패권에 설 수 있었을지도... 근데 뭐 서구화도 한순간에 가치관을 바꿔야 하는 일이라서 의미없는 망상에 가깝지만

???: 말이 왕이지 너 근본 없잖아 ㅋㅋㅋ

다들  조선은 명,청 이란 인접국의 신하국이었단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거 같음  효종은 청나라 '책봉' 을 받은 정식 왕인데 거기에 장자가 어쩌고저쩌고 모후가 어쩌고저쩌고 예송논쟁 따지는건   찐따새끼들끼리 니가 돈을 얼마 더 상납했으니 진짜 셔틀이네 아니네  이런 개헛짓거리 맞는거 아녓음?  어차피 명나라 청나라의 책봉을 받아야 실권을 가진 왕이 되는 신하국이었는데  예송논쟁 따져대면 대체 뭐가 더 좋아지는거임?

정작 지금도 김건희 명품백이니
놈현 명품 시계니 ㅈ도 아닌걸로 ㅈㄹ하면서
조선 얘기 나오면 엄격해지는 애들 있는듯

그러네 저거 유럽이었으면 즉시내전각이고

조선은 ㅈㄴ 신기한게 꾸역꾸역 살아남기 달인임
난 아직도 임진왜란 이후로 나라가 유지된게 신기함

서구에서도 사막 잡신 나오는 판타지 소설 설정 땜에 전쟁났는데 예송논쟁 정도면 근본 있지

세좆정치 이전까지만 해도 중세에서 꽤나 괜찮은 나라였는데....

왜 사화를 안한건가 궁금해지네

요즘으로 따지면 대통령 부정선거 사건 터져서 변호사들이랑 검사들 총동원된 사건임 ㅋㅋㅋ
저거 실제로도 한놈이 무죄면 다른 놈이 역적인 단두대 매치 수준까지 갔다가 어떻게든 대화로 끝낸 거라며

내전해야 하는데 입으로만 떠들어댔으니 충분히 뭐라할만 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