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 후안.


제3시대에선 악의 제왕 그 자체였던 사우론이지만 제1시대에서는 좀쌘놈 1이었던 시절.


모르고스(제1시대 최강빌런) 밑에서 측근노릇 하면서 붙어있던 사우론.


어느날 성채 경비를 보던 중 납치된 인간을 구하러 요정과 댕댕이 한마리가 쳐들어옴.



처음엔 뭐가 쳐들어왔다길래 부하인 늑대인간들도 보내고 늑대인간의 왕도 보냈는데


늑대인간들은 후안한테 다 찢기고 늑대인간 왕도 죽기직전까지 후안한테 줘팸당하고 사우론에게 돌아가서


"주인님 후안이 왔습니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결국 직접 나서게 됐는데 이 후안이라는 개가 사실 영물임


원래 발라가 키우던 사냥개인데 크기도 말만하고 신의 가호까지 받은 댕댕이라.


근데 이 댕댕이는 '늑대한테 죽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음.



'내가 늑대인간들 대장이니까 예언에 늑대는 나일거야 ㅎㅎ'하고 늑대로 변신하고 맞다이치러 나섰는데



개쳐맞음.


존나 개쳐맞음.


그냥 개씹털림.



늑대 형태로 쳐맞으니까 이런저런 형태로 변신하면서 몸비틀었는데 댕댕이+요정여캐 듀오한테 개쳐맞고 패배선언까지 하고 도망침.


이 댕댕이는 결국 예언대로 '늑대'한테 죽긴했는데 그 늑대도 괴수급 강케였고 요정여캐 지키면서 싸우다가 늑대랑 동귀어진 한 것.



결론


사우론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