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은 그 해전의 전개과정이 어떠했는지 정확한 사료가 나와있는게 없다.


혹자는 엄청난 와류가 갑자기 생겨 큰배였던 조선배는 살아남았고 일본배는 침몰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 사료에서 이순신은 조류가 생겨날 것임을 이해하고 있었고,

일본군 역시 어느정도 급물살이 생길것임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나와있다.

즉, 와류가 갑자기 생긴건  아니다.


또한 6시간이나 되는 긴 전투가 내내 치열했다고 나왔있기에

아마 이러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조선배는 일본배가 어느정도 다가왔을때, 

주황색 막대기로 밀어서 접근못하게 하는과 동시에,

검은색 막대기로 도망못가게 막았을 것이다.

즉, 조선배에게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를 끊임없이 유지할려고 치열하게 일본배들과 몸싸움을 계속했으리라 보인다.


누군가는 지정학적 위치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대전에서도 지정학적 유리점은 여전히 중요하다.

가령 미국의 전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지정학적 유불리 유무를 

대만 방어 회의점에 첫번째로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