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쉬는 사람들이 많겠노


그래서 불씨잡변이라는 책을 내고 불교탄압을 외쳤던 조선초의 재상 정도전이 삼봉집이라는 책에 쓴 내용 중 하나를 올려봄



이씨조선 이전의 단군조선, 삼국, 후삼국, 고려는 대중화어버이의 허락을 받지 않은 국가호소단체라고 비난하며 은근슬쩍 발해는 패싱


중국인 기자가 한나라에게 책봉받은 기자조선만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국가이며 이씨조선도 단군조선이 아니라 기자조선을 따라가고 있다고 주원장의 똥구멍을 헐도록 핥아대는 사대주의 모화사상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음


저러니까  일제시대 독립운동가가 조선은 대 놓고 중국의 속국을 자처하던 흑역사라고 까면서 독립 한반도의 국호는 절대로 조선 못 쓴다고 하니까 사실상 반대 없던 거 아니냐



저거 볼 때마다 조선은 자발적 중국 속국이라고 까도 할 말이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