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은 왕족출신이니까

즐길 거 다 즐겼는데도 고통이 있으니까 '하 이 고통은 뭐지? 물질적인 것으로는 달랠 수 없는 이 갈증은 뭐지?' 하고 출가한 거지

오지게 즐기고 온 현탐에
충동행동햇던거
극단적으로 밀고가다
현탐한번 더오고
거기서
오지게 깨닫고
해탈함

즐길 거 다 즐겼으면 그냥 인도 대륙을 통일한 전륜성왕이 되었을 텐데, 세상에 온갖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 보고 충격 먹어서 이 고통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왕가에서 뛰쳐나옴.

난 우동사리가 더 좋음

내위로 전부 사리알못들이네 당면사리 제외하고는 모두 사문난적이다

난 고사리나물이 좋아.

라훌라 라는 이름 자체가 장애물이란 뜻인데. 지가 봐도 속세에 미련 버리는데 큰 장애물인가보지

검색해보고 다시 답변달겠음

일단 내가 알기론 불교는 이 세상의 온갖 고뇌에서 벗어난 부처님처럼 해탈하자는 게 주된 교리임

메이플 타락파워전사가 유명한 이유가 처음으로 만렙 찍은거자너. 쉽게 말해 그거랑 비슷한 이치로 첫번째로 해탈한 사람인거고 그 사람의 발자취와 어록을 공부하면서 어느 부분에서 깨달음을 얻었을까, 어떻게 하면 깨달음을 얻을까 공부하는거.

부처는 신이 아니라 처음으로 깨달은 자일 뿐임

대한민국 해군 장병이 손원일 제독 존경하고 공군 장병이 최용덕 장군 우러러보는 것과 비슷함

불교에 신이란 개념이 없진 않아 근데 부처는 그걸 뛰어넘은 사람이야

'부처(붓다)' 라는 단어 자체가 그냥 '깨달은 자' 라는 뜻임
따지자면 석가모니는 인간 출신에서 최초로 부처가 된 사람인거고
좀 짜치게 말하자면 불교인들은 죄다 각성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인거임

사실이건 서양종교와 동양종교의 차이점때문인데 
서양은 절대적인 인격신이 있는쪽으로 발전했지만
동양은 그렇지는 않거든 대표적으로 유교만봐도 하늘, 혼/백, 제사 와 같은 요소가 있긴하지만 
신의 존재 자체를 정의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서양과 대비해서 부처를 신과같은 의미로 보고 나중에 신격화되긴했지만
우리가 말하는 신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고 봐야하지

신 같은거 없이 자기가 열심히 수행해서 열반에 오르는게 목표인 종교임
부처는 깨달음 얻고 열반에 오른 대표격인 사람이고
이게 중국이랑 한국에 넘어오면서 지도자층이 자기들 맘대로 바꾸면서 이상해진거
한국 불교 믿는 사람들 대부분이 부처를 신으로 알고 돈 내고 절하면서
기독교처럼 이것저것 비는거부터 부처가 절대 하지말라 했던 행동임

석가야 인간이겠지만 아미타불, 미륵불, 관세음보살,마라 파피야스 같은 천상도의 존재들을 보면 과연 불교엔 신이 없는가에 ?이긴함.

부처는 신이 아님.
그냥 고통에서 벗어난 자를 부처라고 부름.
그래서 고타마 싯다르타 이전에도 부처는 있고, 이후에도 있음.

소승=혼자 깨닫자 / 대승=모두 깨닫자의 차이이고 여전히 기본 교리는 먼저 깨달은 자인 석가의 가르침에 있음. 부처는 스스로도 여러번 범부라고 칭한바 있고 신이 아님.

대승과 소승의 구분은 쉽게 설명하자면...
최초의 불교인 원시불교는 부처(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제자 육성 및 설법한 걸 모토로 하는 거고
원시불교의 핵심 교리는 수행과 깨달음을 통해 "먼저 나 자신을 구제하고 이후 내 이웃과 식구들을 구제하고 
그 다음엔 중생을 구제하여 천하만민의 구제를 꾀한다."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데...

석가모니 입적 후 계율의 지속 및 시행 여부에 대해 제자들 간의 견해 차이가 생기면서 부파불교로 나뉘어졌음.
부처의 말씀은 신성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고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한 상좌부랑
아무리 신성한 말씀이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본질은 유지하되 시행 의미는 조금씩 변할 수 있다(ex : 고기 섭취)
라고 주장한 대중부로 나뉘어졌음. 

그렇게 보수파인 상좌부 불교랑 진보파인 대중부 불교로 나눠졌는데...
이 교리를 믿던 이들 중 "불교를 믿는 이들에게만 가르침을 선사하는" 이들이 나타났음.
이걸 본 대중부에서 "일신, 일가, 천하만민을 구제하려면 자고로 크게 봐야하거늘, 
어찌 부처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이들이 자신만 만족하는 독단에 빠져있는가?"라며
원시불교의 가르침을 다시 설법하자는 부흥 운동을 펼치면서 상좌부 불교를 "소승(그릇이 작다)"이라 멸칭했는데
그게 바로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차이임. 

즉 대승과 소승의 차이는 부처를 신으로 바라보고 아니고의 차이보다는
가르침을 전파함에 있어 활동 방식 / 실천의 순수함 / 누구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지
정도의 여부를 따지고 그 옛날 마르틴 루터에 의한 종교 개혁처럼 이뤄진 개념임.

한 다큐에서 텃밭 가꾸며 평생 채식을 한 노스님을 건강검진해 봤는데 성인병 3종세트 다 걸린데다 상태도 꽤 안 좋게 나왔다지.

숲을 봐야 하는데, 나무 한그루에 초점을 맞추니..

이거 진짜인게 나 개신교지만 등산하면 잠시 절에서 쉬는데 저절로 손 모아지더라. 특유의 기운이 있음.

그래서 일반 고깃집은 갈수있지만 횟집은 못간다더라. 자기가 물고기 골라서 죽이면 나때문에 죽은거니까

대승불교는 아에 금지임

대승불교 경전인 '열반경'은 어떤 종류의 고기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한다. 육식을 엄격하게 금하는 대승 경전들은 그 이유로 육식이 보살의 자비로운 본성을 파괴한다는 점을 든다.

애초에 고타마 싯다르타도 고행중에 시주받은 우유죽 받아 마셨는데 유독 한국만 비건마냥 달걀,유제품까지 금지하는경우가 많음
헬적화 레전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