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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십자군 전쟁 시기, 주님의 군세가 성지를 탈환하였도다.

가장 신성한 사원 아래에서, 성전기사단은 숨겨진 금고와 그 안의 고대 악마 유물을 찾아내었노라.

기사들은 탐욕에 눈멀고 마음속 나약함에 굴해 무릎을 꿇었노니, 그들은 이제 새로운 주군을 섬기노라.


유물이 속삭이는 불경한 지혜를 믿으며, 그들은 악마에 대한 인신공양과 다른 입에 담을 수 없는 의식들을 행하였으니 이를 퍼스트 헤러시라 칭한다.

주님의 군세는 물러났고, 예루살렘은 이제 지옥과 현세가 뒤엉킨 불경의 구렁텅이가 되었노라.


여덟 세기 동안 교회는 성지를 되찾기 위한 성전을 벌였노라.

대지는 수천 마일의 진흙과 참호, 포탄 구덩이 투성이가 되어 완전히 파괴되었다.

성전은 이제 공포스러운 무기를 쥔 군대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으며, 양 세력 모두 무적에 가까운 강대한 초자연적 존재들을 불러내고 있도다.

그리고 이렇게 가늠할 수조차 없는 힘을 가지고도 답보 상태만이 이어지니라.


이것이 제 10차 십자군 전쟁이다."



안티오크 공국이 수수께끼의 병기에 완전히 파멸한 수십년 후 재건되어 성지 탈환의 핵심 거점이 된 신-안티오키아 공국


기독교 세계 전역에서 자원하여 성지를 향한 피의 순례에 나선 참호-순례자들


악마에게 타락한 자들을 정화한다는 일념으로 끝없는 고통과 타락의 위협 속 단 하나의 구원을 위해 성전에 가담한 기사단들


예루살렘의 악마적 군세에 파멸할 뻔 하였으나 알라의 기적으로 현세에 다시 나타난 이스칸다르의 강철성벽 뒤에서 재기하여 모든 이교도를 몰아내려는 강철 술탄국


성전기사단에 의한 악마 강림으로 인류의 1/3이 악마의 손아귀에 넘어간 지금에야말로 천상의 옥좌를 무너트리기 위해 지옥의 청동문 순례자들을 모은 이단 군단들


다른 악마 대공들과는 달리 현세에 직접 강림하여 영향력을 행사 중인 베엘제붑의 인도 아래 유럽 전역을 역병으로 뒤덮다 격퇴되었지만, 호시탐탐 다시 기회를 노리는 검은 성배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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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지옥도 속에서 누가 세상을 거머쥘 참호성전의 승리자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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