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거다. 날 배반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도 말았어야지. 이제 와서 포기하기엔 난 너무 많은 걸 희생했다.


국민들의 상품 자유구매 권리를 희생시킨 것처럼?


너흰 후회할 거다. 지금 상황을 잘 모르는 모양인가 본데…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 국민도, 언론도, 국회도, 그 누구도! 내가 다음 국회를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