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직구 문제를 지적하면서 뜬 기사임


"아빠가 직장 잃게 생겼어요"…C커머스, 국내 고용 시장 '직격탄' - 뉴스1 (news1.kr)


대충 직구때문에 국내 제조업체들이 경쟁력 잃고 다 망한다는 내용임.


특히나 언론에서 어린이날 기점으로 


국내 장난감 업체들이 망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업체 사장님들이 죽는소리 하는 인터뷰도 내보내고 했었음.



그런데 직구를 규제한다면서 정부가 수입 규제를 하네?


그것도 제조업에 근간이 되는 부품들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KC인증을 받지 않으면 수입을 금지 시키고 있음.


이전까진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만 인증을 받고 판매하면 됐음.


그런데 그 인증을 수입하는 부품마다 받아야되는 상황이 되었고


수백 수천가지 들어가는 부품중, 적잖은수가 반영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함.


제조사 입장에선 기존에 제품만 받으면 됐던 인증 비용이


몇배나 올라버릴지 가늠도 안되는 상황임.


돈만 문젠가?  인증은 언제 해주는데? 


저 수입규제가 그대로 시행되면 그냥 공장들 다 생산중단하고 멈추란 얘기임.



대외적으로 초저가 직구때문에 국내 제조업 망한다고 선동질 하더니


들이민 정책은 현실성은 고려하지도 않은 '수입규제' 라니...




장난감 제조사 사장님이 알리 테무 때문에 죽겠어요 직구를 막아주세요!


하니까


정부가 무분별한 직구를 막았다. 그리고 너네 부품 KC인증 받아.


하고서 무수한 인증의 요청을 보내버린거임.


이거 완전



나라 행정능력이 원숭이 손이면


존나 블랙코미디 아니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