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晉)나라 국군 경공
사망년도 : 기원전 581년
사인 : 화장실에서 똥싸다가 똥통에 빠져 똥독 올라 죽음
2.진(秦)나라 왕 무왕
사망년도 : 기원전 307년
사인 : 힘자랑 한답시고 무쇠솥 들어올리다가 떨어뜨려버림, 근데 날카로운 모서리가 정강이 부분에 맞아 정강이가 잘려나감, 그리고 과다출혈로 죽어버림
3. 한나라 무제의 아들 광릉여왕(사후 추존) 유서
사망년도 : 기원전 54년
사인 : 곰이랑 현피뜨다 곰 앞발 쳐맞고 뒤짐
4. 고구려 왕 모본왕
사망년도 : 서기53년
사인 : 신하를 인간베개 삼아 자다가 빡친 인간베개한테 살해당함
5. 로마 황제 카라칼라
사망년도 : 217년
사인 : 길거리에서 노상방뇨 하다 칼맞아 뒤짐
6. 로마 황제 마르쿠스 카루스
사망년도 : 283년
사인 : 번개맞고 사망함
7. 동진 황제 효무제
사망년도 : 396년
사인 : 후궁한테 '너 퇴물' 했다가 빡친 후궁한테 질식사 당함
8. 훈족 왕 '신의 채찍' 아틸라
사망년도 : 453년
사인 : 부르군트 출신의 새 아내랑 격렬하게 파워쎽쓰 하다 복상사
9. 서프랑크 왕 '용감한 소년왕' 루이 3세
사망 년도 : 882년
사인 : 이쁜 여자 보고 한눈 팔다가 말에서 낙마함, 말이 주인 대가리를 밟아서 사망
※2018년 다윈상 수상
10. 잉글랜드 왕 '강용왕' 에드먼드 2세
사망년도 : 1016년
사인 : 화장실에서 똥 싸다가 밑에 있던 암살자가 꼬챙이로 똥꼬 찔러 사망
11. 잉글랜드 왕 '학자왕' 헨리 1세
사망년도 : 1135년
사인 : 칠성장어 과식으로 사망
12. 지겐하임 백국의 고즈미르 3세를 포함한 수많은 독일 내 영주들
사망년도 : 1184년
사인 : 에어푸르트에 있는 성당에서 회의하다가 낡은 바닥이 많은 인원을 버티지 못하고 붕괴됨, 하필 밑에 층엔 똥통이 있었고 수 많은 제후들이 똥독 올라 죽음... 어쩐지 똥이랑 자주 엮인다.
13. 프랑스 왕 '단신왕' 샤를 8세
사망년도 : 1498년
사인 : 테니스 경기 보러 갔다가 문 상단에 머리 콩 해서 뇌출혈로 사망, 다음 왕인 루이 12세도 사망 원인이 가관인데....
14. 프랑스 왕 '국민의 아버지왕' 루이 12세
사망년도 : 1515년
사인 : 별명에서 보이듯이 훌륭한 왕이였지만 52살이 다 되도록 후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18살짜리 잉글랜드 공주를 왕비로 맞이함. 당대 유럽 최고 초미녀로 유명한 여고생 왕비를 보고 눈 돌아가서 며칠 째 쉬지 않고 파워 쎆쓰 즐기다가 복상사로 가버림.
왕비 메리 튜더
15 무굴제국 황제 후마윤
사망년도 : 1556년
사인 : 도서관에서 책을 가득 들고 다니느라 앞을 못 보는 상태에서 계단 오름, 발을 헛 딛어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사망
16. 오스만 제국 술탄 셀림 2세
사망년도 : 1574년
사인 : 목욕탕 갔다가 미끄러져서 바닥에 대가리 박고 죽음
15. 일본 에치고국의 대영주 우에스기 겐신
사망년도 : 1578년
사인 : 똥싸다 너무 힘 세게줘서 뇌출혈로 죽음.....
참고로 그레이트 브리튼의 왕 조지 2세도 똥싸다가 대동맥 박리 현상으로 죽었고,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2세도 일설에 따르면 불에 달궈진 꼬챙이로 똥꼬를 찔려 살해당했다는 썰이 있음.
하필 왜 영국 왕들이 똥이랑 이렇게 많이 엮이는지 모르겠다
16. 조선 왕 효종
사망년도 : 1659년
사인 : 이마에 큰 종기가 나서 침으로 피를 뽑으려 하는데 수전증 걸린 어의가 혈자리 잘못놔서 사망함
17. 미국 대통령 제커리 테일러
사망년도 : 1850년
사인 : 상한 우유와 체리를 먹고 위장염으로 사망
18. 조지아의 개백정 스탈린
사망 년도 : 1953년
사인 : 술에 쩔어 기분 좋은 상태로 방에 들어가면서 수행원들한테 "방해하면 뒈진다"고 협박함.
다음날 뇌출혈(추정)로 사망...
결국 위급할 때 도와줄 사람이 없어지는 바람에 그 길로 가버린거
결론 : 인생사 허망함
※챈이 너무 과열된거 같아서 보고 함 웃고 가라고 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