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어찌저찌 죽여봐야 크게 바뀌는것 없음. 아베 죽었다고 일본 사회가 바뀌었던가? 차라리 정경유착을 캐내자.


유챈에서 몇시간 있어보니까 이번 직구 금지 사태때문에 파격적인 생각을 하는 챈럼들을 몇몇 만나볼 수 있었음. 근데 법이나 도덕,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떠나서 갑작스럽게 죽은 사람은 보통 순교자가 되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제외 존으로 보내봐야 그 사람의 영향력이 생각만큼 줄어들지는 않을거다. 게다가 몇 년 전을 생각해보면 빈 자리를 차지할 상대 정당의 인물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뭐가 대단히 좋아질 가능성 역시 높아보이지는 않을거야.


따라서 위험한 일에 굳이 엮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난다면 차라리 이번에 KC인증이 민영화되면서 선정된 기업의 등기부같은 것을 조사해서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혹시 정경유착이 있지는 않은지를 찾는게 더 나을 것 같다. 그래야 문제가 되는 인물이 순교자가 아닌 오명을 쓴 사람이 될거고, 발언력도 약해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