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만주팔기 최전성 시기인데 뭔 헛소리임?
조선군이 수성전 말고는 팔기군 상대로 이긴게 손가락에 꼽는데

편제만 유지한 채로 전투력은 개떡락해서 백련교 난도 제대로 진압 못하는 애물단지 됨ㅋㅋㅋ태평천국 난 때는 그냥 향군이랑 상승군이 다 해먹게 만드는 토템으로 전락했고

사실 저때도 팔기가 폐급 취급 받고 태평천국은 한족 지방 명사들이 조직한 향군(삼국지 군벌 비슷한거)이 진압에 핵심 역할이었다고 함.

 근데 그래도 기병은 기병이지

고대에도 대열에 기병 꼬라박으면 디지는거 똑같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폴레옹 전쟁시기에 방진구성이 끝난 보병을 상대로 순수 기병으로 방진을 깨트린 사례가 딱 3번 있다고 했다던가.
2개는 기억 안나고 하나는 기억나는데 보병이 쏜 총맞고 기병이 꼬구라졌는데 최고속도로 달리다 죽은 말 시체가 그대로 방진 한가운데에 돌진하는 바람에 잠깐 진형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고 기병들이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깨트렸다고.

총 자체가 더어어어욱 사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조오오온나쌘 창으로 볼 수 있는 데 그런 존나 쌘 창 방진에다가 꼬라박하면 개털리는 게 맞지. 전열보병이도 훨씬 진보된 팔랑크스 볼 수도 있었으니. 동양에 문제가 활에 너무 친숙하거랑 팔랑크스 파이크 같은 창방진이 유행했던 적이 없다보니 나오는 총에 대한 오산이 있지 않았나 싶음

훈련도 낮으면 함성 소리만 가지고도 무너트린다 익이

Infantry, Form square!!!

그럼 머릿수로 개박살내버림... 애초에 영국군과 프랑스군도 막강한 화력으로 접근 자체를 차단하고 붕괴시킨 후 돌격한거지 그런 거 없이 ㄹㅇ 백병전만으로 쇼부 보는 거면 머릿수 많은 쪽이 무조건 우월함

아 근데 사기 중요하긴 해서 그것도 고려해보면 또 다를 수 있으나 애초에 청군 측도 영불연합군의 화력과 라인배틀의 위력을 체감하고 사기 떨어진 거니까 그래도 ㄹㅇ 백병전만으로 쇼부 보는 거였으면 청군이 이겼을거다.

백병전 성공한 시점에서 청군 승리고 영프 연합군 바로 퇴각했을거임

저어때 아마 아직 부싯돌 쓰던시절일수도 있음 영국 애네 뇌홍 저작권 다끝날때까지 존버하느라 부싯돌 쓴걸로 기억함

안타깝게도 조선도 실질병력이 저거보다 적었어..

그냥 동북아가 다같이 비자발적?자발적? 군축(aka부정부패)하던 때인 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