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던졌을까...

안전핀뽑고 겁먹었나보네

너무 긴장해서 얼어 붙었나..아님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애들까지 강제로 징집해서 발생하는 문제인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핀만 뽑고 가만히 쥐고 있으면 안터지는거 아니나?...

핀 뽑고 패닉왔나 보다

후 실제로 던질 때 긴장 빡되서 손에 힘 빡들어간거 기억나네

핀뽑고 클립만 쥐고있어도 안터지는거 아니었냐?

나땐 모형이였는데 결국 실제 수류탄으로 바꿨구나

핀 뽑고 ㅈㄴ 쎄게 던지다 앞에 벽에 손 박아서 피부 벗겨진 기억이 생생하네. 아마 저 훈련병은 어줍잖게 쥐어서 신관 작동된듯

훈련용 수류탄 제대로된거 따로 납품 받았을텐데 진짜 수류탄을 쓴다고?

연습용으로 하지 꼭 사람 죽어야 저러네

꽉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고쳐잡는다고 한번 풀고 다시 잡은거아님?

솔직히 수류탄은 걍 연습용으로 해도된다 생각하긴함..
지금 전쟁난다 해도 결국 화포끌고 가서 싸우거나 버튼 딸깍 싸움일텐데 세열수류탄을 쓸이유가 있나 훈련때

소대장이 제지 했다는거보면 뽑고나서 꽤 잡고 안던진건데 그 사이에 힘이 빠져서 신관이 작동한건지 아님 처음부터 신관이 작동할 정도로 손아귀에 힘이 없던건지 일단 폐급인건 확정같은데 저런 얘도 인원수 부족하다고 끌고간 국가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연습용 없던 옛날엔 컨디션 안좋아 보이면 열외, 악몽 꿨다고 하면 열외 시켰다는게 수류탄 훈련임...

어차피 실전에서 수류탄 던지기는 중사 이상이 하는데 굳이 실제 수류탄으로 해야하나 싶네

막상 현장가면 아무생각도 안들긴해
 보통은 살아야겠다는 본능으로 잘 던지게 되는데 바짝 얼어있으면 가끔 저런일 터질수도있는거지.

근데 저런 거 못 하겠으면 하지 말라 그러는데 저기선 안 그랬나? 선택권 줬는데 자존심 때문에 굳이 하다 터진거면 레전드겠는데

난 수류탄 훈련할 때 주절대던 새끼한테 던지고 싶던데

훈련소때 중대장 새끼가 그러던데ㅋㅋ 훈련소때 죽으면 그게 전우들한테 더 안전할수도 있다고 전쟁나서 트롤짓하다 다 죽이는것보다 낫지 않냐고ㅋㅋ 동기애들 웅성웅성 존나 이상했음

그래서 실 수류탄 투척전에 못하겠는 놈은 손들고 빠져도 절대 욕 안한다고 한 번 거르긴 하는데

수류탄 터지는소리 들으면 ㅈㄴ 쫄리긴해 ㅋㅋㅋ 바닥이 울리드만

절차문제임. 핀뽑고 바로 던져야지 뽑고 대기하게 만드니까 그런거 아니냐

훈련 진행 과정에 문제가 있던 건지
훈련병이 폐급인건지 알 수가 없네

요즘은 달라짐? 핀 뽑고 대기…?

저 병사 부모님은 가슴이 찢어지겠네...
요새 들어보면 연습용으로만 한다는데 차라리 이걸로 죄다 바꾸는게 맞을듯
아무리 그래도 강제로 끌고 왔으면 몸 건강하게 제대로 다시 내보내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