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연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아이와 함께 카페를 방문한 부모가 아이 혼자 화장실에 간 것을 두고 아르바이트생에게 호통을 친 사연이 온라인에 올라와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생이 초딩 화장실도 같이 가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동네 디저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주변이 학원 상가라서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올 시간인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알바를 하고 있다”며 “저 포함 다른 분과 총 두 명이 일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5시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카페에 왔다”며 “여성은 와플과 음료 한 개를 시킨 후 아이만 매장에 두고 나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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