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좀 할라고 미드 자막 떼고 보는데 

자꾸 슈링크 거려서 뭔소린가 했더니 정신과 의사였다

정신과 의사의 부랄이라도 오그라졌나 하고 왜 그런지 찾아봤더니 의외의 이유가 있었다



정신의학이 본격적으로 현대적 접근법을 찾기 전인 1970년대 이전에

정신과에선 말 그대로 사람 뇌를 썰고 뚫고 조졌다



이렇게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맥머피)



이런 걸 당하고 나면 환자의 신체가 방법당한 것마냥 손발리 오그라들기 때문에

아직도 shrink는 정신과 의사를 부르는 속어로 통한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