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illok.history.go.kr/id/kia_10408022_004


이시애의 난 당시 노비의 신분임에도 진압군에 자원한 공으로 면천받아 양인이 된 손장수.


얼핏보면 신분상승같지만 양인에게는 병역의 의무, 납세의 의무 등 노비 신분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던 여러 의무들이 주어진다. 


이에 견디다 못한 손장수는 다시 성균관의 노비가 되게 해달라고 고소장을 냈고, 성종은 이를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