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두 명뿐인 천문부에서 여름 합숙을 기획하던 중, 여주의 할머니 집을 쓰는 걸 부모님에게 허락받았다고 함. 할머니는 현재 요양원에 계셔 빈 집이라고. 이것으로 숙박비를 0으로 만듦.







단, 여주의 언니가 감시 역으로 붙는 게 조건.






그렇게 여주 할머니 집에 도착하여







합숙을 빙자한 깨 볶기 시작.







하지만 언니는 애초에 감시 역할 따위 제대로 할 생각이 없었기에 다음날 아침에 남친과 놀러 가버림.



























그렇게 둘이 둘만의 천문부 여름 합숙을 만깍하던 중...





언니가 감시 역할 안 하고 다닌 게 걸리고





아빠 보낼 테니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이 떨어짐.





앞으로 데이트 장소 하나만 남겨두고, 이렇게 둘의 여름 합숙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남주가 여주를 납치하면서 여행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