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나온 예시로 보면
그냥 똑같은 활어회로 비교 한 느낌인데?
'생선 머리가 있고, 뭔가 펄떡이는 느낌' 이라는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활어회 끼리 비교 한거 같음 ㅇㅇ

감상 아마 지느러미살 먹었을거 같은데
지느러미살은 맛 식감 비슷함

밍밍해

ㅇㅈ 초장은 강한 거면 괜찮다고생각하는데 광어는 그렇게 향이 강한 것도 아니니까

난 간장에 먹으니까 비린내가 안없어지드라

광어는 회로먹기위해 태어난 놈임 ㄹㅇ

양식전엔 최고급 횟감이였다 카더라

ㄹㅇ 죄다 광어선에서 컷임 ㅋㅋㅋ

그래서 횟집가도 다른건 안보고 광어랑 연어만 시킴

아니 진짜 광어보다 비싸다는 생선들 다 추가해서 먹어봐도 결국 제일 맛있는 건 광어더라 ㅋㅋ

광어는 양식에 성공해서 그렇지, 횟감 탑티어 어종 중 하나였다.

바닥을 기어다니는 생태 때문에 인식상 그렇지,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 많이함

먹어도 되는거였음? 옛날에 그거 먹어보려다가 엄마한테 그걸 왜먹어 라고 혼난후로는 회에 붙어있는 것도 다 떼서 먹었는데

아 저거 자체로 식물같은게 아니라 만들어낸거구나

요즘은 급식에 천사채무침안나오나보네

난 회종류에 따라 다르게 찍어먹음!

잘 먹는 사람들도 초장에 찍어 먹는 경우 많음 가족이 바닷가 쪽인데 오히려 거기에서는 죄다 초장에 와사비 넣어서 먹음

나도 처음엔 초장파였는데 군대에서 주임원사가 지인한테
전날 잡은 참치 소형 사이즈 피 뺀거 가져와서 해체쇼
하고 다 같이 먹을때 원사 준위들이 잘 먹는다고 여러방법
알려주던데 그 후로 초장은 못 찍어 먹는 몸이 되버려서
큰일남

고추,마늘,참기름 넣고 섞은 쌈장도 잊지 말아줘

섬이라 쌀줄알았는데 의외네 스시는 싸던데

일본도 활어회를 먹긴 함

꼭 그런 건 아님. 초장은 회의 안 좋은 비린맛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음. 적당히 찍으면 대체로 아주 잘 어울리고 좋은 양념장임. 옛날부터 사용해왔고 일본에서도 같은 이유로 초된장이나 식초를 찍어먹는 지역이 있음. 물론 안 어울리는 생선도 있긴 함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간장소금부심 부리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게 알못취급하는 건 옳지 못하고 이럴거면 회를 왜 먹지 싶을 정도만 아니면 취향차이로 보는 게 좋음. 간장이나 소금이나 초고추장이나 많이 찍으면 똑같이 회 맛이 훼손되기 때문에 종류보다도 양이 문제. 사실 애초에 회맛만 느끼려면 아무것도 안 찍는 게 답이지

횟집은 점바점 심해서 맛집 찾아야하는게 제일 피곤함. 같은 생선 비슷한 가격대인데 어떤 가게는 ㅈㄴ 푸짐하고 어떤 곳은 부실하고... 다른 음식보다 제대로 된 식당 찾는 노력이 배로 들어서 귀찮음. 그래서 요즘엔 대형마트 연어필렛 사서 내가 썰어먹는데 가성비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