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에 공중전화 쓸때도 딱히 못본거 같다.

배때지 막는 용도로 좋았는데 없어져서 위험해졌어

저거는 세기말에 10대 20대였던 사람들이나 쓰던거 아니냐? 00년대 공중전화 쓸 데도 114에 전화번호 물어보면 물어봤지 저거는 안썻음

사진 말고 실물로는 본 적이 없는듯
생각해보면 개인정보 유출하긴 좋아보이긴 함

전화번호

이것저것 다

개인정보보호때문에 없어짐

식당 전화번호 관공서 전화번호 회사 전화번호 등등

놀랍게도 해당 지역에 등기 박혀있는 사람들 이름과 집 전화번호가 사전처럼 가나다순으로 정렬된 채로 적혀있음.  지금 생각 해보면 개인 정보를 저렇게 막 아무렇게나 뿌려도 되나 싶은데 저떄는 아무튼 그게 되던 시절이긴 함.

중고딩 졸업앨범에조차 주거지 주소 전화번호도 표기하던때니

연락이 안되니까 저거라도 있으면 지푸라기였음
특히 전쟁으로 찢어진 나라면 더욱

용팔이들이 팔았음.

저거 유치원도 다니기 전에나 갖고놀던건데 오랜만에 보네

공중전화박스에 하나씩 있었고
아예 저걸 갖고있는 가정도 많았지
우리집도 나 어렸을땐 있었는데

뭐긴 뭐야 공중전화번호책 느낌이지

이거랑 글로브박스에 넣어놓던 국토지도. 휴게소에서 꽤 최근까지 팔더라
사실 글로브박스에 다시 넣어놓기 귀찮아서 늘 시트 틈새에다 꽂아놨었다

왜 예전에는 수배전단에 주민번호 이름 주소 다 적어놨는데 그래서 예전에 신창원 탈옥했을때 수배전단 뿌린거 어떤 중학생이 그걸로 성인사이트 접속했다가 경찰뜨고 난리났었다잖아

그정도 까지는 아닌데;;

이제는 진짜 필요가 없어졌지
요즘엔 1인 1폰이 거의 기본이라 집 전화번호가 아예 없는집도 많고

저때 우리집전화번호도 있었음
감천2동 xxx네 집

전화번호 찾아주는 번호도 잇어서 거기 전화하면 어디 번호도 알려주고 그랬는데 추억

저 전화번호부의 관할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업체, 점포는 물론이고 거주하고 있는 개개인의 간략한 주소와 전화번호 일체 ㅇㅇ

물론 지금은 개인정보 관련 인식과 관련 법규가 강화된 것도 있고 해서 개개인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모두 빠졌고, 업체, 점포나 공공서비스 관련 전화번호만 수록되었기에 저 시절보다 절반 이상으로 얇아짐.

ㄴㄴ 개개인의 집주소, 집전화는 지금은 모두 빠졌다고. 내 기억상으론... 2000년대 초중반 이후부터 그래 얇아졌음.

지금까지 저 전화번호부에 수록되어 배포되는 건 이제 이런저런 가게, 점포, 업소들이라든지, 아니면 시청, 우체국, 전화국, 철도역, 터미널 같은 그런 쪽의 전화번호. 그래서 가끔씩 중국집이나 치킨집 전화번호 까먹었을 때엔 쪼끔 유용하더라 ㅋㅋㅋ

진짠데요…

저게 가능했던 이유는 전화번호의 중요성이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임
요즘에야 인증번호도 받고 뭐하고 다 하지만 
저땐 ㄹㅇ 연락 받는 용도 외에는 용도가 없었음

저기서 좀 더 예전에는 이런게 있었다

저거 칼도 못 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