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이래도 지자체와 같이 지원된거고 총 28만 8천곳이라 개당으로 따지면 2만원 꼴인데다 장비 구매가 대부분일테니 그 이후엔 인건비정도만 들었긴 할듯.
이후 얼마나 쓰였는지 뉴스가 없는거보니 추가적인 대규모 지출은 없나본데 내가 그거 재정담당도 아니고 확실히는 모르겠다.
저 기사가 진짜 개소리인게 비유하자면 님 집에 바퀴벌레가 몇마리가 나와서 세스코를 불러가지고 30만원 짜리 바퀴벌레 퇴치 처리를 맡겼음. 근데 한거라고는 대충 집안 몇번 둘러보고 바퀴벌레가 지나간 것 같은 흔적에 싸구려 바퀴벌레 퇴치제 몇개 놓아두고 처리했다고 한거임. 아무튼 걔네가 시간이 지나면 바퀴벌레 퇴치될거라고 하니까 발뻗고 잘려고 하는데 일주일 뒤에 또 바퀴벌레가 튀어나온거임. 그래서 세스코에 항의를 했더니 걔네가 "님이 신청하신건 일반 서비스구요, 완벽 퇴치하려면 70만원 짜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청해야합니다" ㅇㅈㄹ 시전하는거임.
그냥 저딴거 자체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는 탁상공론의 결과물인거, 돈은 돈대로 날리고 그렇다고 범죄를 예방조차도 하지 못한거지 뭐. 오히려 자딴거 추진한 새끼는 몰카충이랑 짜고 쳐서 세금 버억 할려고 한게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임
그건 지하철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됬어야 가능한 말이잖음. 재내가 대충 봐서 안나왔다면 5년 가까이 지났으니 일반인이 한두개는 발견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고
차라리 세스코 불러서 바퀴를 없엤는데 그 바퀴가 전부 옆집으로 몰려갔다는게 정확할거임. 기사로는 19년도 기준 5년간 2천건의 화장실 몰카가 적발되었으니까
그러려면 그렇다는게 입증이 되야하는데 정작 근거로 쓰인 기사는 돈을 충분히 쓰지 않았다고 하고있고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거나 일년에 몇번씩 일어나는 수준의 드문 범죄도 아님.
개인적으론 저걸 계속 말해봤자 50억원이라는 임팩트 빼곤 따질수록 건질게 없어서 저거보단 성인지 감수성 예산에 집중하는게 나을거 같음.
저게 개 벌짓 세금 낭비라고 생각 하는 이유가 뭐냐면 저건 그냥 입구 cctv만으로 상당수가 걸러짐. 게다가 화장실 몰카 자체가 별 수요도 없는데 지랄을 떠는 거임. 니들은 얼굴 빻은년들 화장실 볼일 보는걸 보고 싶냐? 아니면 개쩌는 배우의 고화질 분수쇼를 보고 싶냐? 어차피 빻은년들은 찍혀도 소요가 없는데 발광을 하고 자빠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