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이 ㅈ으로 보이노?

클래식은 클래식이여

근대화 이후로 바뀐것들이 수렵생활에서부터 축적된 지혜를 뒤집을순 없나봄

그 구시대적 가치가 인간 본질을 담고있는 경우가 많거든

유리한거만 쏙 빼처먹고 불합리한 전통은 지키라는데 당연 개병신되지

새로운 기술도 가만보면 예전의 기술을 토대로 발전하듯이 옛 선조들의 말씀도 듣기 싫더라도 가리지 않고 명심해야 하는구나 싶더라

남아있다는건 쓸모있다는것

이 부분에는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데, 구시대는 물론, 지금에도 이어져야 하는 건 누군가가 이어가고 있지만... 도태되어야 하지만 억지로 이어지고 있는 건 그걸 누가 필요로 하기에 억지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필요로 하는 자는 대체로 정치와 권력을 추구하던 자이며 그런 자들을 우리가 떨쳐내지 못한 이유는 수렵시대에는 생존과 적은 에너지 소모를 추구하는 쪽으로 진화되었고, 그 진화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이렇게 된 것이다. 우리는 본능과 감정대로만 움직이는 생명체가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적인 인간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아니 생명체라는 '구시대적인 가치', 그리고 국가및 인종이라는 '구시대적인 가치'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한층 더 지적인 존재로 진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