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는 되야 불뿜는다

솔직히 이순신장군이 다시 살아돌아온다 해도 현대의 PSG를 부하로 두고있었으면 어떤짓을 당했을지 모른다

육군출신이 갑자기 해군지휘를 함 근데 존나 잘함ㄷㄷ

괜히 위인이 아님

ㄹㅇ 이정도는 되야 입에서 번개 나오지

미 해군 7함대를 이순신 장군님이 지휘하시면 어떤 모습일까

거기다 인성까지 겸비함..

능력이 있나? -> 전투하면 보통 적은 피해 단위가 '척'인데 우리는 '명'임. 심지어 우리보다 적 숫자가 더 큼.
증거 있어? -> 본인이 일기로 증거를 남김. 적에게는 트라우마급 기록이 남겨짐.
그냥 수군이 쎘던 거 아냐? -> 같은 수군을 원균이 한 큐에 날려먹으며 능력 인증.
그래도 인성은 빻았겠지 -> 일기에서 인성 인증+백의종군과 그 후 모습으로 인성 인증.
맨날 쉽게 이겨서 이야기로서는 재미없겠네 -> 백의종군>원균이 수군 날려먹음>부하들 겁먹음 3단콤보로 1:133으로 개쫄리게 싸움. 결과는 능력이 있나? 참고
일방적으로 패고 다니니 반동인물은 없겠다 -> 보스가 런조임
그래도 전쟁영웅들 말년은 추하던데 -> 해당 전쟁 전체의 가장 마지막 전투에서 전설적 유언을 남기며 장렬하게 전사

누가 이야기로 만들라고 완벽한 플롯을 짜 준 듯..... 아니 소설도 이렇게 쓰면 말이 되냐고 욕먹을텐데

정작 여해(汝海)라는 인간은 "이순신 걔 순전히 운빨로 이긴 놈임 실력은 형편없음"이라고 비방하고 다녔음

이순신은 조선 지상군의 노련한 전사다. 한반도 해역 전체에 용맹을 떨치는 이는 고향 조선을 수호하고자 밤낮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는 사이오닉 능력을 완벽하게 갈고 닦으면서도 육체적인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