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JRY8-h8wO8

기껏 딸 자식을 찾아주면 그 순간부터 부모들이 민시련과 연락을 끊는 경우가 많다며 맥빠져 한다.  그래서 미성년자를 팔고 산 악질적인 중간상과 포주는 누군지 뻔히 알면서도 경찰에 고발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납치를 당했건 강간을 당했건 무조건 정조를 잃은 여성을 외면하는 사회풍조 때문에 애써 피해사실을 감추려는 부모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인신매매는 더욱 극성을 부리게 된다"는 것이 민시련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519

문제는 말이다. 납치되서 성노예가 되었던 사실을 감춘다고 해도 성노예가 되었던 일은 없어질 수 없고 피해자는 그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건데 그 뒤 어떻게 되었냐는 거다.

B씨가 간 곳은 대구 도원동 집창촌 ‘자갈마당’이었다. 이곳에는 인신매매로 끌려 온 여성들이 많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346901

끌려 온 여성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을까?

1989년에 유괴되어 영등포경찰서에서 1m 떨어진 사창가에서 여섯 달 동안 주한미군의 성노예가 된 열 여덟 살 소녀 둘은 그 뒤로 어떻게 살아왔을까?

탈출한 소녀가 봤던 다른 소녀 둘은 그 뒤로 어떻게 되었을까? 아직도 못 찾았을까?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7328

박완규가 봤던 같이 납치된 여자 아이 둘은 이제 어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