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개의 요소로 간단히 볼 것이라 추측일뿐임


알아야할것

1. 군장의 무게와 군장의 무게에 따른 운동강도

2. 얼차려 당시 기온과 기온에 따른 운동강도

3. 당시 훈련병의 상태(알수없음). 가장중요한 변수임


일단 3. 훈련병의 상태는 알 수 없으므로 대한민국 남성의 신검 평균 몸무게보다 10%정도 60kg이라 가정하자


몸무게 근거

https://namu.wiki/w/%EC%B2%B4%EC%A4%91#s-4.2



그럼 1. 군장 무게에 따른 운동강도를 구할 수 있음


근거 1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94121.html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FM완전 군장은 38kg 정도임.


근거 2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작업대사량표

해당자료는 구글에 kosha guide h 43 2021로 검색하면 PDF로 나온다


작업대사량을 근거로 계산할껀데


걷기의 작업대사량은 2.0(느림), 3.5(보통), 빠름(4.3)임.



근데 완전군장 38kg 운반은 작업대사량이 12임.

그럼 작업대사량은? 12÷3.5=3.428...=3.4가 나옴


이제 2로 넘어가자

근거


지난주 12사단이 주둔한 인제군 날씨는 최고기온이 30도근처에 육박함.


더울때 권고 운동 강도는 평범할때의 80~90%임

근거

https://m.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903597#health


그러나 얼차려 특성상 평범할때 100%, 또는 그 이상 운동강도를 했다고 할 수 있으므로


당시 순직한 훈련병의 운동강도는 대략 1×(100÷80)=1.25=125%이고 그냥 계산을 쉽게 하기위해 1.2=120%라 가정하자


(몸무게와 군장에 따른 운동강도)×(더울때의 운동강도)= (훈련병의 행군 강도)이므로 훈련병의 행군 강도=3.5×1.2=4.1


즉 일반 운동에 비해 4.1배의 강도로 행군을 했다는거지


그런데 얼차렷을 휴식없이 받았고, 방탄모를 썻기에 체온방출이 용이 하지 않았으며, 얼차렷 특성상 정신적 쪼인트를 받았다? 그것도 사실상 여름날씨에?


의식잃을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꺼고, 그렇게 순직한거임


그런데 대한민국은 누가봐도 순직인데 순직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 국가인데, 심지어 간부도 안해주는 순직을 병사에게? 그것도 바로 순직을 때러버린다?


이게 내가 구한 4.1배에 규정위반까지 엮일 가능성이 매우 큼


3줄요약

1. 훈련병의 상태는 안좋았음

2. 근데 더운 날씨에서의 행군으로 4.2배의 에너지를 소모함

3. 그렇게 의식 상실하고 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