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참 열심히 일할땐
일 존나 바빠서 회사에서 자고씻고 2-3일에 한번씩 지하철 버스5번 환승해서 집에 강아지 보러 갔다가
소소한 힐링으로 가면서 1000원짜리 빼빼로 하나 사치부리는날엔 두개까지 사먹으며
회사에서 아침점심저녁을 먹고
마침 겨울쯤이라 귤이 제철이니 당시 1만얼마쯤 하는 귤 한박스 사서 먹고 교통비를 포함한 소비지출이 10~20만원 사이였었음.
당시 월소득의 95% 이상 저축했었다. 몇년뒤엔 열심히 모으던 생활을 망각하고 80~85%정도밖에 저축을 안했지만 그래도 2~3달에 한번씩은 통장에 천단위가 바뀌었었음
이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솔직히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모으면 2-3달은 어려워도 누구든 4~6달에 한번정도씩은 앞에 천단위가 바뀔수 있을거임
예전에 월 190받을때도 돈은 꾸역꾸역 잘 모였었음
특별한 조건이 없는거라 누구든 할수있지만 살면서 지켜본결과 아무나 하진 못하더라
주변에 월 500 600 버는애들도 당장에 모아둔 돈 3천 4천 없는애들 허다함
단점은 본인이 만족하냐 안하냐임 ㅇㅇ 고시원 원룸텔 하면 무슨 타인은 지옥이다 이런데서 나온 닭장 같은곳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시설 좋은데도 많음 방음도 잘되있고 관리자가 24시간 상주 하면서 불편한거 있으면 바로 바로 해결 할수 있고 무엇보다 밥이랑 김치가 제공되고 관리비가 안나오기 때문에 밥값, 공과금 비용을 아낄수 있음 단점이라고 하면 같은 원룸텔에 사는 사람들중에 술처먹고 난동 피우는 새끼가 있는가 아닌가 정도랑 방이 그렇게 크진 않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