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존나 낙관적인 상황 가정해서 미니멈으로 잡아도 26~40만임(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박사)

당연히 후방도 비상 걸어야되지만, 여기는 일단 예비군 모아서 한다고 존나게 비현실적인 가정을 한다 치더라도, 그거랑 별개로 즉응 전력으로 북진시킬 수 있는 현역 병력만 최소한으로 저 정도 이상 있어야 한단 소리다

참고로 이라크전 전훈 반영한 미군 자료들(야전교범 'STABILITY' 등) 보면 미군이 초반 전투는 대승했는데 민사작전 시작까지 시간 텀이 생기는 바람에 전쟁 망한 거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고,
 
그래서 국군도 약 10~15년 전부터 예전처럼 일단 북진 완수 후에 민사작전 들어가는 게 아니라 북진하면서 동시에 해당지역 민사작전 들어가는 거로 교리 바꿔서 준비 중임

게다가 유사시 중공군은 한반도로 몰려올 병력만 신속대응여단 수십개에, 100만 이상을 한반도에 전개할 능력도 충분히 있음

동해에서의 제해권 확보와 대한민국 완전 포위를 목적으로 하고


이북 지역을 아예 포기한다면 수도권 방어에 필요한 20만 수준으로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이북 지역을 포기하는 순간 한국은 바다를 완전히 잃음

그나마 한일 vs 짱5깨 구도에서 동해안 만큼은 안전지대였는데, 북괴가 유사시 붕괴되고 짱3깨가 무주공산이 된 동해안을 완전히 접수하면 주요 공업지대인 부경권까지도 중국 해군의 타격 사정권이 되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