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 키워봤는데 경험상 얘네가 우울증에 ㅈㄴ 취약한 느낌임
강아지는 사람한테 의존만 하고 관심못받으면 여기좀봐 이래도안봐? 하는 느낌인데
앵무는 의존도 하는데 관심못받으면 걍 그대로 아.. 나 관심 못받는구나 하고 우울해함
우울증와서 깃털뽑고 자해하는 케이스가 되게 많음
나도 전문가는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는데 케이스들 보면 합사 효과는 강아지보단 훨씬 긍정적인듯?
강아지는 여러마리 키워도 사람관심 못받으면 그냥 우울한개 두마리가 될뿐이다 이런 말 있는데
앵무는 지들끼리 알콩달콩 잘 사는 느낌은 있긴함
대신 합사 자체가 좀 어려운거같음 막 합사하면 다칠정도로 싸우고 안맞으면 오히려 합사때문에 스트레스 생기기도 하고